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19일(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물야초등학교 오전분교장 용도폐지 외 10건의 안건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11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2030년 경주에서 열린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와 공동으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21st International Small Angle Scattering Conference, SAS2030)를 경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3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약 30개국에서 700여 명(해외참석자 500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소각산란 실험과 관련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과학 컨퍼런스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단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24)에서 학회 참가자와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발표시 PAL와 KAERI의 첨단 연구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자매도시 교류 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민간의 국제교류를 총괄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8년 우한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쿤밍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영천시가 받은 ‘자매도시 교류 협력상’은 중국 지방정부와 해외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과 우의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으로, 자매도시 개봉시와 코로나19 이후 다시 이어진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에는 영천시와 개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국화축제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면서 끈끈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제42회 중국 개봉 국화문화축제’ 초청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우의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진 바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475교에 ‘119 신고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초등학교 467교와 특수학교 8교로, 각 학교에는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된다.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장치와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119로 즉각 연결된다.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119 종합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의 위치 정보가 경북소방본부로 자동 전달되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비상 상황(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긴급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전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선도 기관으로서 새로운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를 개발해 20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2022년 제작된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1’의 후속작이다. 1편은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학생들이 친숙하게 독도에 접근할 수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꾸려 2편 제작을 추진했다.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는 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 소미와 탐정 능력을 지닌 반려견 뭉치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독자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즐기면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총 6화로 구성된 이번 웹툰 2탄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독도 놀이터에 1~3화가 탑재되고, 나머지 4~6화는 12월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학생과 일반인 모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진승건축사사무소 박종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학생들의 동선계획과 공간계획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자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바른생활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행복과 만족이 있는 어울림 교육 △공감 지원을 통한 감동 교육을 목표로,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303번지에 부지면적 21,760㎡, 연면적 2,719㎡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보건소 실무자 1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 건강돌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3년 9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로 이뤄진 보건의료 사업팀이 구성됐으며 방문의료(진료·간호), 치매·정신·재활 건강관리 등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보건의료 사업팀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1차 역량강화 교육 이후, 교육 참여자 의견과 희망 교육 수요 분석으로 현장 중심의 2차 역량강화 교육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에, 교육내용은 △노인 만성질환 관리 △노인성 치매·우울증 예방 및 관리이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아솔 가정의학과장, 안동성소병원 임종우 정신건강의학과장이 강사진으로 초빙되어 각 2시간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2조 1,455억원(일반회계 17,745 특별회계 3,710)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당초예산 2조 20억원 대비 1,435억원(7.17%)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3.2%)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5.19%)을 웃도는 수치로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기 회복 및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도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1,008억원이 증가한 1조 7,74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금년대비 427억원이 증가한 3,710억원으로 편성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및 최저보장수준 상향 등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6,080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4.26%를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1,670억원(9.41%), 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에 제55회 전국 교육자료전으로 대통령상과 푸른기장증을 받는다. 수상작은‘우리 고장 3D 디오라마 세트’로 매화초의 오동현, 윤혜진, 유찬영, 문승은 교사가 공동 제작했으며, 지역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보드게임 세트와 워크북을 포함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체험형 교육 도구로 큰 주목받았다. 본 자료는 전국 모든 지역을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일반성과 전 학년과 전 교과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조작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도와 실제 현장 간의 괴리를 해소하고, 학교 밖 학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울진교육의 힘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화 교육과 창의적 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울진교육의 저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국내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보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부 및 양육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11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상주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있는 임신부 및 가족(배우자, 조부모, 외조부모)으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가 임신3기(27~36주)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되고,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생후 2개월 백일해 접종 전 영아가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 및 양육 가족은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여 영아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