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2024년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은 학계, 종교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 친화 경찰이 정립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행정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미호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정윤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강필여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성진 울진광염교회 목사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울진해경의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인권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인권단의 자문을 경청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기계면에서 시작해 오는 22일 흥해읍까지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2024년도 기준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2004년생부터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X선 촬영 등 일반검진과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암검진이다. 검진 장소는 ▲기계면 보건지소 주차장(15일) ▲죽장면 보건지소 주차장(16일) ▲기북면 다목적복지회관 주차장(18일) ▲신광면 보건지소 주차장(19일) ▲청하면 보건지소 주차장(20일) ▲송라면 보건지소 주차장(21일) ▲흥해읍 실내체육관 주차장(22일) 총 7개소에서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20일 청하면 보건지소 주차장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청하면 이장협의체, 자생 단체,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보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에 있는 농업기업법인 ㈜한국애플리즈가 중소기업 최초로 러시아 소주 시장에 진출한다. 전통주 제조업체 ㈜한국애플리즈는 20일 의성군 단촌면에 있는 공장에서 과실주 5만여 병을 첫 출하 했다. 출하된 제품들은 블라디보스토크로 보내진다. 이 자리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최태림 도의원,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 제품을 수입한 러시아 바이어는 과실주 ‘찾을수록’ 은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러시아 시장에 아주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10월에는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한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애플리즈와 안동소주일품㈜공장 등을 둘러보고, ‘전통주 홍보 협약식’에도 참가해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안동소주’에도 관심을 가져 경북 연해주 사무소와 안동소주일품㈜과 함께 본격적인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에 있는 ㈜한국애플리즈는 사과 와인과 브랜디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업체로, 1998년 설립한 후, 꾸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자원 순환 관련 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11월 19일까지 자원순환관련 시설에서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2명과 약 3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11월 들어 8일 경주시 소재 폐기물 재활용 업체 화재, 19일 상주시에 있는 자원 순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화재 예방 대책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자원 순환 시설의 위험물과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둘째,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셋째,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대상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2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피터팬의 치아튼튼모험’이란 주제로 공연 중 배우들이 객석에 직접 나와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공연장 입구에 인기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포토존’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치 방법을 포함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구강 교육을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불조심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매년 평균 900여건(31%)의 화재가 겨울철(12월~익년 2월)에 발생하며 계절별 화재 발생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중 화재건수 및 인명피해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48%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 소방안전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총 39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경산시청 사거리를 포함한 경산시 전역 19개소에서 동시간대 일제히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주택화재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우리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및 대피요령 홍보 ▲산불예방 및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을 실시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 6,06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1,460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1조 4,630억 원으로 1,380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30억 원으로 80억 원이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40억 원으로 올해(1,417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세 결손으로 지방 교부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국비(4,032억 원)와 도비(1,228억 원) 등 의존 수입은 1조 2,082억 원으로 올해보다 774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1,380억 원(10.4%)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 등을 통해 관행적·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축소,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저출생 극복, 미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30억 원 등 상권 인프라 확충 예산을 비롯해 안동사랑상품권 8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20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디지털 세상의 함정"으로 규정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디지털 기술이 조직 내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향후 이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고위직이 폭력 예방과 디지털 문제 대응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세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19일(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물야초등학교 오전분교장 용도폐지 외 10건의 안건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11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