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동식 대표는 “고향 의성을 사랑하며 지역 발전에 애쓰셨던 양가 부모님들의 마음을 받들어 의성에서 나고 자란 저희 부부도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저의 작은 성의지만 의성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박동식, 박정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더욱 알차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관리 중인 환경사업소와 함께 옥산면 하수처리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대상으로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배수설비는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그 건물 내의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서 설치하는 배수관, 연결관, 오수받이, 그 밖의 부대 설비를 말하며 건물주는 반드시 배수설비를 설치하여야 하며 설치 후에도 철저한 점검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홍보는 올바르지 못한 개인 배수설비 관리로 인해 하수 막힘 및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공공하수도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해당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변기 및 오수받이에 이물질 투입 금지, 음식물 찌꺼기는 거름망으로 분리하여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배수설비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원활한 하수처리와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올바른 배수설비 유지관리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철거공사로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가 먼저 철거된 바 있다. 철거되는 보행육교는 학생 수 감소와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해 사용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시는 이를 대체할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12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 구간에 위치한 육교의 철거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공사 기간 도로는 전면 통제되며, 시는 목민로-대학로86번길 방향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마련해 차량 통행을 분산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보행자들은 새롭게 운영 중인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강화된 신호 체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철거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학업중단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위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의 등굣길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학생들 또한 이에 밝은 얼굴로 화답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보건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의 큰 변화를 맞는 첫 관문인 수능시험을 치른 후에도 건강관리는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은 수능 결과에 따른 자책과 불안, 우울감, 허탈함, 무력감 등의 정신적 혼란과 허리·목·어깨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안구 건조증, 피부질환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난다. 또한 수능시험에 이어 논술과 면접시험 등 입시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진맥진 활력톡톡'을 주제로 문창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교육(VDT 증후군,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만성피로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 체조 △보건사업 연계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톡톡 건강상담 △명상·스트레스 해소 지압법·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자료 업로드 △한방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예산안을 1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대비 1,050억 원(11.3%)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개청 이래 최초이다. 2025년에는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궤도에 오르는 만큼, 문경시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 예산안은 시정 역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민선8기 공약사업과 더불어 신성장동력 TF팀 운영으로 발굴한 역점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08억 원 ▲문경타워 건립사업 46억 원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48억 원 ▲모전 ON 유-길 조성사업 80억 원 ▲문경새재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25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4 그린에너지 원자력 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기술 정책변화와 최신 동향, 안정적인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해 선행해야 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대전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며 한수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이 후원했다. 산업대전은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는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와 당면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원칙 및 해외사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필요성과 정책적 ‧ 기술적 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K-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이 다각화되며 탄력을 받고 탈원전 정책 폐기로 인한 국내 원전산업의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됐으나 장기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생물테러초동대응반과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테러 행위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사건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훈련은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테러 대비 체계 및 초동 조치 방법 이론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및 이송 실습 △개인 보호복 착·탈의 훈련 등이 포함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덕초등학교는 2024년 11월 20일 오전 2024학년도 시울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러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과 더불어, 사물놀이, 플래시몹, 바이올린, 피아노, 영어 노래, 치어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학년별 특색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풍성한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해맑은 1학년 두 친구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신명 나는 영남 사물놀이, 병설유치원생의 귀엽고 깜찍한 치어댄스가 이어졌으며, 깊어 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연말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팝송 합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대덕초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우리 땅 독도 수호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병설유치원생과 전교생이 다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절도 있는 동작을 보여, 독도를 수호하는 당당하고 기운찬 대한민국의 기상과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모든 무대가 귀하고 좋았지만, 특히 전교생의 시 낭송은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을 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초등학교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었습니다. 본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하는 말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부모의 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엄마, 아빠가 사랑해" 2. "실수해도 괜찮아" 3. "네가 최고야!“ 이 결과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방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율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