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29일과 12월 5일 각 포항과 안동에서 ‘2024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 이야기’ 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건강한 대화를 나누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부모와 자녀의 토크, 성문화 체험, 미션 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 체험 활동은 경상북도 성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탄생스토리’, ‘성장스토리’, ‘생활스토리’로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한 후, 학생과 학부모를 분리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성에 대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유학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방안 강연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 학급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계고 연구․선도학교의 성과를 극대화해 경북 직업 교육의 글로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월부터 도내 37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안내 자료개발,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북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과 센터, 지역 이공계 관계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1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과학, 수학, 정보교육 관련 업체들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 in 체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함께 배워요,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등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70여 개의 부스를 통해 교사들이 연구한 교수․학습 자료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99개의 교사연구회를 선정하고, 각 연구회에 약 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지난 8개월 동안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현장 적용, 캠프․대회․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수업 나눔 부스에는 10월 중간 발표회를 통해 엄선된 연구회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물과 자료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나눔을 실천한다. ‘세상을 이루는 화학’ 교사연구회의 한 교사는 “화학 수업에 첨단 시스템을 접목한 자료를 개발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김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 최해곤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등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시정질문, 4일~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6일~12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13일~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후 20일 본회의를 열어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 제3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장학회는 29일 경산축산농협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운학 조합장은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축산농협은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북농협과 함께 김장철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201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농협 제61주년 기념식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 시상금 전액을 경산시장학회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포항 지역의 통학버스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학교장 책임론"이 제기됐다. 포항전세버스협의회가 12월 1일부터 통학버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사태의 책임이 "학교장들의 무관심에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포항전세버스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장의 무관심이 학생들의 등교 대란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학교장이 전세버스업체와 정식 계약을 맺어 통학 차량을 운행해야 함에도 이를 방치해 왔다는 것이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전세버스를 통학용으로 이용할 경우 학교장이 전세버스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이를 준수하지 않아 왔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전세버스업체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어 통학버스를 운행해 왔으며, 이는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 최근 일부 시민의 신고로 전세버스업체들이 180만원에서 540만원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협의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 포항시교육지원청, 그리고 각 학교장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년 초 통학이 필요한 학교는 정상 입찰을 통해 전세버스업체와 계약해 통학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협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성리에서 29일, 고(故)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지역 정치인,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상득 전 부의장 공적비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제막식은 당초 9월로 예정됐으나, 이 전 부의장의 건강 악화와 10월 23일 별세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1935년 포항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코오롱에서 사장직을 역임했다. 그의 정치 경력은 1988년 국회의원 당선으로 시작돼 2012년까지 이어졌으며, 영일·울릉 및 포항남구·울릉 선거구에서 6선 의원을 지냈다. 국회부의장과 최고위원 등 요직을 거치며 한국 정치사에 족적을 남겼다. 이 전 부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된 대형 국책사업을 성사시켰다. 또한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포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적비는 이 전 부의장의 정치 활동을 지원했던 인사들과 문중 관계자 약 100명이 자금을 모아 건립했다. 고인의 고향마을인 덕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ㆍ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 울진해경 주요 성과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대책 ▲국민소통 반영 업무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여러 정책사항을 토론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강윤석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해 동안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오늘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울진·영덕 해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 11월 29일 영덕군 노물리 방파제에서 2024 영덕군 학부모, 교직원 블루로드 걷기대회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덕군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 B코스 중 5.2km 구간을 걸으면서 영덕군의 바다 경관을 느끼는 행사였다. 평소에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지만 블루로드길을 걸으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푸른 바다처럼 맑은 영덕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부형과 함께 청렴의지 다지기를 실시했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인원이 모인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2024 영덕군 학부모, 교직원 블루로드 걷기대회』를 통해 영덕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영덕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