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을 강화해 학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등교수업 원칙 △철저한 출결 관리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사 운영에서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자기 계발과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활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에 집중하며, 위(Wee) 센터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22일부터 지급대상 농업인 19,124명에게 391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다. 이는 경북 최대 예산규모로 전년도보다 2주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조건을 갖춘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905명으로 77억원, 면적직불금은 13,219명으로 314억원을 지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장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경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농공단지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한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3개 실·과·소 및 12개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는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AI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방재 대책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지도기반의 표준화된 정보 제공과 함께 AI기반 실시간 도시 침수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국가하천에 구축된RIMGIS(하천정보관리시스템)를 활용하고 지방하천 정보를 추가 데이터화할 경우, 경북 지역의 풍수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침수심 데이터와 강우량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면 도시 지역 침수 예측이 가능해져 신속한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풍수해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천 준설 예측에도 AI기술을 결합한 시스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정경민 의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는 11일 9시50분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용역을 통해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 경상북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박순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신성철 교수(경북과학대학교)는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및 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저출생 정책 홍보 강화, 의료시설 확충,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앞으로 경상북도가 나아갈 저출생 대응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20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에 미흡함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 정원은 672명이다. 9월 1일 기준 현원은 285명으로 387명(58%)이 결원인 상태다. 2명 중 1명 이상이 빈자리인 셈이고, 이를 대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 시설관리직은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두드러짐에도 도교육청에서는 시설관리직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황두영 의원은 “시설관리직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의 한계가 있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단순 노무 등 부적정한 업무를 요구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또한 채용 공고, 계약 갱신, 업무 지시 등 대체 인력 관리로 인해 학교는 학교대로 불필요한 행정력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4월 시작으로 5회째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물류 최적화 및 업계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 뿐만 아니라, 이틀에 걸쳐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 혹은 구축은 완료했으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되며, 센터 내 장비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플 등과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상생협력사업의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Apple이 경상북도·포항시·포스텍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1일 건천휴게소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건천 휴게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1:1개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지역민들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덩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총 5.4톤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능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봉화사과의 해외 진출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봉화사과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철도 교통망이 올해 말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광역철도 2개 노선과 일반철도 3개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인 대경(대구·경북)선이 다음 달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대경선은 구미에서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까지 8개 역을 연결하며, 40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요금은 기본 1,500원에 거리별 추가 요금이 적용되며, 최장 거리인 구미-경산 구간은 2,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대경선은 지난달 원대역 신설 사업이 확정돼 원대역이 서대구역과 대구역 사이에 새롭게 들어서게 되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대경선 개통에 맞춰 시행된다. 다음 달부터 대경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환승요금은 대경선 기본요금(1천500원)의 절반을 내면 된다. 환승은 하차 후 30분 이내에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광역 환승이 가능한 지역은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구미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도 다음 달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