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11월 25일, 개교 105주년을 맞아, 전교생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봉그레 교육가족! 학교사랑’이라는 주제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학생들과 교육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105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추억을 공유하고 애교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들렛 사진 공모전은 학생과 가족이 학교와 관련된 추억의 사진을 업로드하여 소통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생일 떡잔치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교 관계자는 "105년이라는 긴 역사를 함께 기념하며,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학교를 중심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교 105주년 기념행사는 학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김천여자중학교는 2024년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교육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재능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52명(초 27명, 중고등 25명)이 참가했다. 올해 6월 경상북도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에 참여한 박하음 학생은 ‘Dodream 관광통역안내사’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중국어를 발표하여 이중언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학생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선생님들의 관심과지지를 받고,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으로 1년의 과정을 거쳐서 이 자리에 서게 된 자신이 여러 경험과 노력을 통해서 많이 성장했고, 어떠한 것도 두렵지 않을 만큼 큰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꼭 대상의 영예를 얻고 싶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박기욱 교장선생님은 “2024년 인구의 5%가 외국인인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국가’가 된 대한민국에서, 다문화가정의 의미는 소수의 문화가 위축되고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11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꿈을 요리하는 따뜻한 손길, ‘특별한 쿠킹 클래스 이야기’를 진행했다. 6회기 동안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요리라는 실생활 중심의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간단한 요리 실습부터 시작하여,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 요리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성취감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됐다. 따뜻한 재료를 손에 쥐고, 조심스럽게 첫 요리를 완성해가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설렘과 자신감이 가득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친구들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이 시간이 단순한 학습이 아닌, 아이들의 내면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과정임을 보여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믿는 작은 시작이 될 것다. 요리라는 경험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온(溫)놀이 지원단과 사업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온(溫)놀이 지원 사업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놀이 지원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며,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취약지역 유아들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기 위해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가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놀이를 통해 발달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으로 판단 되면 상담과 유아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온(溫)놀이 지원단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유아의 발달 결과에 적합한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명이 선정됐다. 지원단은 유아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26일 청도혁신센터 로컬임팩트랩에서 지역 청년,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청년세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과 전문가,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나은 청도의 미래를 그리고자 청년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군의 중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먼저, 경북연구원의 청도군 중장기발전 비전과 목표, 8대 추진전략 및 주요 사업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정주환경 개선, 문화‧여가 공간 확충, 일자리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제안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은 청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이다.”라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용역을 시작하여 읍면 간담회 2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본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증가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선원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목적 외 이용 절차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다른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백희욱 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지난 25일 포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서, 김형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남지방자치연구원 한향숙 원장,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김이환 사무국장,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정수호 교수가 참석하여 유소년 스포츠를 통한 포항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 현황 파악을 통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 ▲ 유소년 스포츠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필요성 논의 ▲ 유소년 스포츠 진흥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의 육성이 포항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26일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돌봄종사자, 학부모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과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형 완전돌봄을 지향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육·돌봄종사자와 영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돌봄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2024년 출산인식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보는 저출산의 제일 큰 원인으로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은 비율(34.2%)을 차지했고, 저출생 문제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둘째 이상 출산을 고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부담(37.6%), 일가정 양립 어려움(28.2%)을 토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해군1함대 제1수리창(강원도 동해시 소재)에서 실무자 간 경비함정 수리관련 정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경비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으며, 특히, 25년도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수리지원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정비 분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해군1함대 정비 업무협의를 통해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하여 해상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