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31일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포항시 각 부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골목 맛집 이용 및 SNS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사 등을 릴레이 형식으로 실천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보건소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직접 장을 보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직원들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1층 로비에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흥해읍 향토청년회 주관·흥해중학교 북천회 후원으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의 이전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 작품은 지역 향토 사진작가 이성국 작가가 직접 촬영한 흥해읍 곡강천의 사계절 생태 풍경으로, 자연의 섬세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자연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진 등으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의 주인공 이성국 작가는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이 지닌 치유의 힘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생태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은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국 광둥성 등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아열은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뎅기열 역시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근골격 통증, 복부 압통, 쇠약감 등을 동반한다. 치쿤구니아열과 뎅기열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환으로, 모기 회피를 통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해외 방문 시에는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는 해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누리집을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주의사항을 사전에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경남고와 휘문고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남고가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고는 7번째 결승 도전 끝에 첫 대통령배 우승을 기록하며, 2022년 황금사자기 이후 3년 만에 메이저 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라 야구 명문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경남고 투수 조원우 선수가, 감독상은 전광열 감독이 수상했다. 전 감독은 1995년 코치로 경남고에 부임한 이후 2014년부터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 선수 보호와 경기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오전 및 야간 경기 편성, 3회마다 쿨링타임 운영, 더그아웃 이동식 에어컨 설치, 참가 선수 대상 넥밴드와 쿨링패치 배부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 고등학교 야구팀과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일 첫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주요 에피소드 촬영지로 참여하며, 지역 관광자원의 전국 홍보와 K-드라마 중심도시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일본 소설 ‘타비야, 오카에리’를 원작으로 한 감성 힐링 여행 드라마로, 직접 여행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신해 의뢰를 받고 여행을 떠나는 ‘대리여행 서비스’ 이야기를 통해, 상처와 치유,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각 에피소드는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펼치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포항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4회(8월 10일)와 5회(8월 16일)에 방영될 예정이며, 송도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철길숲,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곤륜산, 여남동 횟집 등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들이 주요 배경지로 등장한다.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포항의 풍경과 정서는 시청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2019), ‘갯마을 차차차’(2021), ‘나의 완벽한 비서’(2025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월영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동 월영야행’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장 운영 상황과 안전조치,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편의성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안동시의회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밤 문화행사인 월영야행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동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여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업소에 위생모 및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해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점검활동과 병행해 지난 1일, 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과 업소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대구식약청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인근 횟집 수족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8월 1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통령에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우선 이철우 지사는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사업을 먼저 건의했다. 특히 정상회의장 등 주요 회의 시설이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APEC 최초 문화고위급회담 등 앞으로 열릴 행사에 관심과 시설 및 경관개선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또한, 조만간 이루어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 경주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북한의 평화 회담의 개최를 끌어내 ‘하노이 빅딜’에 버금가는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경주 빅딜’을 제안해 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며 평화·번영의 APEC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큰 공감을 보였다. 경북 산불의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지원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피해지역에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소보·효령·부계면으로, 지난 2024년 9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 각 면별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복지 등 서비스 공급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점지를 기반으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 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거점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들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을 배후마을 생활문화 서비스 전달 체계로 활용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소보면 거점지 교육으로 ▲정리수납, ▲소도구 악기교육, ▲미용교육,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며 효령면 거점지 교육으로 ▲요가교실, ▲홈패션손바느질교실, ▲풍물교실, ▲파크골프교실이 진행 중이다. 또한, 부계면에서는 거점지 교육으로 ▲서예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