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재진)’는 지난 5일 오후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문화·보육 등) 실태 ▲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인터뷰 결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포항시 창업기업들이 겪는 초기 정주 부담, 기술 기반 기업의 지원 미흡, 청년층의 지역 이탈 문제 등에 대한 다각적인 원인 진단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입지 인프라 개선, 주거 연계형 창업보육시설 확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대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예방의 날 (9월10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일상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9월 4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2025년 울진군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개최를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TF팀 위원 17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실무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박람회의 세부 계획부터 행사 종료 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박람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울진군 복지박람회는 2013년 시작되어 격년제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제도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19년 태풍‘미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내 가장 큰 복지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연호공원에서‘2025년 울진군 복지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8일 듀이 무어(Dewey Moore)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무어 수석영사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1990년대 구미 LG전자 근무, 주한미국대사관 두 차례 근무 등 한국과 인연을 이어온 인물로, 지난달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로 부임했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미국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무어 수석영사는 “경주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잘 드러나는 도시”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접견 외에도 2005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15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2023년 필립 S.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와 전미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 방문 등 미국 정부·의회와 교류를 이어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보건의료원장 윤홍배 외 6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8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엘리베이터에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주제로 한 랩핑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핑은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 BLS교육센터, 119소방안전체험관,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BLS교육센터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119소방안전체험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안전 행동요령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한다. 또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만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경산소방서의 대표적 사회안전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그동안 연중 지속해 온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이번 랩핑을 통해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각적 효과와 명확한 메시지를 결합해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행동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한창완 서장은 “시민의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소방정책을 스며들게 해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상호,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지난5일 읍내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은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신 88세 어르신으로, 주민들과 위원들이 함께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유상호 공공위원장(의흥면장)은 “함께 마음을 보태주신 주민과 위원들 덕분에 따뜻한 생신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신상 마련에는 탑들식당과 행복꽃집에서 정성을 보탰으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만 네 번째로 해당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 내 돌봄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8일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입암면, 일월면, 청기면, 석보면, 수비면 분회경로당 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되어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영양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14개소), 약국(4개소), 행정복지센터(6개소), 영양읍경로당(3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여 왔으며 고령층 출입이 빈번,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에 설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분류해 알약, 가루약, 시럽 등을 각각 구분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 돼 있는 보건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설치된 경로당에 가져가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내남면 용장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실종예방 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주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남농협,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자원봉사단체 화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 기관별 홍보부스,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과 경찰, 주민, 진행자인 ‘기웅아재’가 함께한 ‘배회 대처 상황극’은 실종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초기 대응부터 신고, 보호자 인계까지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용장1리 주민 김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