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서울 GS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계획을 중앙부처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촌 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절차를 거쳐 농촌 협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농식품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계획서 보완해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6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영덕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달산면·지품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노후화된 영덕읍 행정복지센터를 생활서비스 복합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층엔 행정복지센터, 2~3층엔 복합케어센터를 설치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0회 과정의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위험성이 크고 한번 이환되면 완치가 어렵다. 또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및 관리가 우선이다.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사 공중보건의사를 활용한 고혈압, 관절염 등 예방 교육, 건강상담 등 맞춤형 노인성 질환 강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외부 강사와 연계한 도예 체험, 꽃꽂이 체험, 영양식이 교육,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대상자들의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자가 건강 관리 수준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이번 중풍예방교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유익한 건강 정보를 알려드릴 것이며, 특히 중풍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이번 수업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시 용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5월 15일, 용황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신분증 확인 의무 준수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계도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유해환경을 차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경화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해환경 차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청소년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경길 용강동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4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3월과 4월에 추진된 ▲원스톱 세탁지원 사업 ▲사랑의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저소득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시간에는 타 도시의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경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동천동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혜 동천동장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저수심 해역에서의 선박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름 유출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저수심 기름이적장비,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제대응 기술 교류 및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의 긴급구난 방제대응팀, 울진후포수산업협동조합, 민간 해양자율방제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방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은 어선의 선박사고 상황을 가정해 △ 오일펜스 설치, △ 선박 연료유 이적, △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이용한 방제작업 등으로 전개됐으며, 각 상황별 장비 운용에 대한 기술적 토의를 병행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재)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하이엠케이㈜가 15일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인동공장에서 친환경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알루미늄 기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주) 조정우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하여 2023년 7월 설립됐으며, 2024년 1월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구미 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준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하이엠케이(주)는 지난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24년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원 투자, 신규고용 50명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 올해 5월 준공했다. 금번 신설되는 구미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하여 2022년은 매출 990M E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청송 사과농업의 새로운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경북대학교 차세대시퀀싱 핵심연구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생물막을 활용해 인과류 부란병, 핵과류 수지병 등 외상성 병해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규명하고, 청송군의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고사 현상이 과수 농업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과를 중심으로 한 청송농업에 있어 과수의 중요성은 절대적인 만큼,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청송군은 유용 미생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유용미생물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연간 100톤에서 최대 250톤까지 유용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사과 재배 농가와 고추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생물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선도적인 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5월 15일 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협약 체결에 따른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개발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하여 각 시군에서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청송군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전담조직(농촌개발팀)을 구성 후 설문조사, 주민의견수렴, 민관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9년까지 5년간 총 346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주왕산·파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