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에서 시행중인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경상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에 전면 개정된'동물보호법'과 연계하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동물보호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구체화할 경상북도 기질평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결사항 등을 명시했다. 현재 개정된 법령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 사육을 위해 시도지사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함에 따라 맹견의 위험성 여부를 사전에 평가하며, 필요시 보호 및 관리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기질평가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과 아울러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충원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단순히 상위법의 법률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검역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한 계획수립과 실태조사,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관련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가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마련과 이행 점검 등을 규정했다. 검역병해충이란 해외무역 확대 등 개방화로 외국에서 국내에 유입되어 식물에 잠재적으로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서, 대표적으로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붉은불개미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역병해충으로 인해 전국에서 총 1,687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보상금액도 약 2천억에 달했다. 경북도에서도 대표적인 검역병해충 피해인 과수화상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2년간 도내 총 29개 농가에서 약 2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창욱 의원은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공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올 여름에는 김천에서 토마토뿔나방까지 발견되며, 도내 농가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지난 3일 군청에서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 및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은 울진대형산불로 인해 밀원수가 감소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실종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봉농가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 식재사업을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진군은 ㈜트리플래닛과 협업으로 5년간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엄나무 등 산림소득작물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울진군과-(주)트리플래닛은 지난 4월 북면 나곡리에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묘목 6,000주 식재사업을 추진했으며, 11월에는 양봉농가에 밀원수 2,000주 나눔행사를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에서 울진산불피해지 밀원수 식재사업으로 산림회복 및 양봉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는 2024년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늘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청과 연계하여 주민복지과장, 드림스타트팀 팀장, 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장, 석보지역아동센터장,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장, 늘봄선도학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교육전문직원 등 12명의 위원들이 함께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늘봄의 유기적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온종일 늘봄 추진 지원 및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 위원들은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및 지역늘봄협의체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며, ▲관내 늘봄학교 구축 실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 관련 유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 대회의실과 의성도서관에서 오전, 오후 2회에 나누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해 다시 한번 학습하고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기관의 관리자(고위직)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김00 교장은“성 인지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성차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양성평등이란 성별에 대한 차별, 편견 없이 인권을 보장하고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대우받는 것이니 만큼 남성과 여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직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번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4 영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유공 표창 시상식 △2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공식 시상식과 더불어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4명이 새롭게 배출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영주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특히 심화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증가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본격 시행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지역으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에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운행제한 지역이라도 저공해 조치 차량,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령 제9조 적용 대상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운행 제한 지역별로 제외 대상 차량 및 유예 대상 차량이 상이하므로 해당 지역에 방문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계절관리제 선제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12월 4일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 사냥도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야생생물관리협회(회장 문영순)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등으로부터 멸종위기종 및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올무와 창애 24개를 수거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재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도 김천을 안전하게 지켜달라”라고 부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 피해를 가하는 유해 조수도 퇴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제 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영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 및 에이즈 익명·무료 검사 등 집중홍보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 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는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집중홍보 기간동안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전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오는 9일 영양전통시장 일대 거리 캠페인 실시, 보건소 전광판을 이용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공익광고 송출, 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HIV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매개감염병은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 익명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지역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천년미래포럼이 5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천년미래포럼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연탄, 생필품, 상품권 등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주낙영 경주시장도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행사에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힘을 보탰다. 한편 (사)천년미래포럼은 2007년 3월 경주지역의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푸른경제포럼을 확대 개편해 2008년 11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매해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사)천년미래포럼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매해 전해주시는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