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식물과 친구하면 행복해지는 나’라는 주제로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배우며 화분 꾸미기와 식물 성장 관찰 활동 등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남, 10세) 학생은 “처음으로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돌보는 법을 배워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키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스스로 가꾼 식물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12월 6일(금)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5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제안 프로그램으로 한궁, 숟가락 난타, 공예 등 수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장구와 난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봉사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건강위원들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 실천으로 후마네트(걷기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재능을 함께 나누며 기쁨을 느끼는 감문면 주민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인 한 해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 시범사업 마음학교 기행문, 프롭테라피(자세교정) 등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동한 이상희, 이달우 건강위원은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와 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진행 중 나타난 의견을 공유하며,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와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청년 정신건강 교육 및 검진 △청년이네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 △청년이네 힐링캠프 등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 결과와 소감을 나누고 청년 사업 관계자들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유관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고, 이번 평가회에서 공유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및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7-15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등록 회원, 가족 및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회복콘서트 ‘우리마음에도 아침이 와요’를 개최했다. 6회째 맞이한 회복콘서트 행사는 당사자들의 회복 과정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 ‘보통의 날들’브이로그 영상 시청, 회복 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크콘서트 ‘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 팀파워 활동으로 구성돼 펼쳐졌다. 특히 당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우러진 팀파워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회복콘서트에 참여한 A씨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고민을 듣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지난 7일 화랑마을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경주시민 30가정, 100여 명이 참가했다. 가족운동회는 초·중·고 자녀를 둔 가정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릴레이 달리기, 단체 술래잡기, 복불복 줄다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 간의 응원과 화합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강동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달리기와 줄다리기를 해보니 너무 즐거웠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신나는 운동회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시가족센터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병이어 후원회와 함께 7일 경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희망상자’ 100개를 기탁했다. 희망상자는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최창남 회장은 “희망상자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환경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희망을 전하며 공동체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엽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섬김을 실천하는 기아대책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청력을 보호하고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소음 작업환경 측정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종사자 맞춤형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음 작업환경 측정 결과, TWA 85dB(A) 이상 소음이 발생한 2교의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으며, 80dB(A) 이상 소음이 확인된 20교에는 귀덮개 착용 시범 운영을 도입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청력 정밀검사로 △직업력 및 노출력 조사 △순음 청력검사 △이경검사 등을 검사한다. 또 귀덮개 착용 시범 운영은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이들 20교에는 귀덮개 구매를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귀덮개 착용이 소음 감소에는 효과적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착용의 불편함과 의사소통 어려움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점검하며, 2025학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준비 작업은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도 교육청이 수립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교육부에 제출할 다음 연도의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진단-지원-기반-회복’의 순환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한 심리 정서 역량 진단 시행 △찾아가는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지원 △에듀테크 활용 개별학습 지원 강화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 교원 지정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 선정 협의회 구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이 펼쳐졌다. 경북교육청은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성과평가와 기초학력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초․중등 현장 관리자와 교사,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이 정당한 공무수행 과정에서 민사소송과 형사사건의 피소, 고소․고발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적극적으로 맞춤형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위법하지 않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이 법적 문제에 연루되면 소송대리 변호사를 선임해 지원한다. 또한, 교직원 책임보험을 통해 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법률상 손해배상금과 형사소송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기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공무직원도 법률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 상담과 자문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교육행정 등 최근 급증하는 법률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 한해 이뤄진 법률지원 서비스는 총 92건의 상담과 자문을 통해 학교폭력, 행정업무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온라인 상담은 22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도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2차 전형으로 역량평가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차 전형은 1차 전형(서류심사 및 동료 교원 인성평가)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원자들은 구조화된 모의 과제를 기반으로 진행된 심층 면접에서 수석교사로서의 필수 역량을 평가받았다. 평가 항목은 △수업 설계와 컨설팅 능력 △동료 교원 및 학생과의 소통과 상호작용 △갈등 조정 능력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능력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은 2차 전형 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지며, 초등 7명과 중등 7명 등 총 14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학교 현장의 질적 변화를 끌어낼 ‘수업을 잘하는 전문가’로서의 수석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석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역량 개발과 연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석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