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여성의용소방대와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올해의 마지막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이용한 가슴압박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수요자 맞춤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응급환자 신고와 응급의료를 위해 필요한 협조에 대해 의무가 있다는 점과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선한 사마리아인법)에 따라 응급처치에 적극 나서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강조됐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코칭 100회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가정 내 언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상대로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중언어 부모코칭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동화책과 학습키트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참여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이중언어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가족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5, 6, 12, 13일에 걸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그간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해 온 ‘고교 입시 이후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시되며,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시범 교육지원청 사업 예산을 통해 의성 관내 모든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비가 지원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놀이공원이 선정됐으며, 각 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는 3~4개의 학교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규모가 큰 학교는 단독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졸업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보내주셔서 정말 신났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희망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과 23일에 이어 12월 7일과 14일에 의성군 단촌면 단촌고운마을캠핑장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 토요방과후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의성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2기 4회차로 진행되며, 각 기수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은 그간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요리, 수영, 영어풋살, 밴드반, 미술회화, 보컬지도반, 악기연주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연간 약 3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시설인 단촌고운마을캠핑장에서 진행되며, 학생 약 10명당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투입되어 초등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 부담을 갖지 않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 중심 언어교육(content-based language teaching)을 기반으로 수업이 설계됐다. 인문학, 도예 및 목공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12월 6일 열린 제27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윤영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윤영경 의원은 “청송군의회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을 지키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경상북도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간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송군의회 의원들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주민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행정통합의 즉각 중단과 정부 차원의 지역 소멸 방지 방안 마련, 균형발전을 촉진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청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봉화장날을 이용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또한‘HIV/AIDS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전광판, 홈페이지, SNS와 같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AID,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감염인과의 일상접촉(침, 땀, 포옹, 식사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어 안전한 성생활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또한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HIV감염관리를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익명검진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발적 검사를 유도해 감염인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80명이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7일 토요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쇼를 실시했다. 이날 북토크쇼를 위해 봉화교육지원청은 미리 신청자에게 작가의 책을 읽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제공했다. 봉화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까지 다양한 관객이 참여하여 2시간 동안 김동식 작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는 어려운 성장기를 지나 꿈도 없이 주물공장 노동자 생활을 10년 동안 하면서 과몰입했던 상상의 세계를 승화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진솔하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기발한 상상력과 편견 없는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봉화 지역 독자에게 무척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부인회 고령군지회에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12월 9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17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부인회 고령군지회에서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은“겨울철이 더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6일 봉화읍 도촌리 소재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계란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래 이달 들어 전남 강진군과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국에서 7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24년-25년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되는 금년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9일 06:10분경 경비함정에서 A호(80톤급, 채낚기어선, 승선원 8명)의 조난신호를 수신하고 울진해경 전 구조세력이 총 동원되어 현장 출동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고선박 인근 항행 중 선박을 대상으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요청을 했다. 인근해역 경비 중이던 포항해경 경비함정 1008함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현장 확인한 바, 다행히도 울진해경에서 구조 지원 요청을 받고 인근에서 항행 중이던 선박 B호에서 A호의 구명뗏목을 발견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으며, 현재 울진해경 경비함정 205정에 구조선원 편승하여 입항 중에 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선원들의 말에 따르면 A호 어창에서 불꽃이 보였으며 불이 크게 확산될 것을 우려하여 미리 구명뗏목을 통해 탈출했다고 한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A호는 최초 발화장소에서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화되었으며, 울진해경 경비함정이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