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협의회는 지난 9일 봉화읍 일원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따뜻한 전기요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0개 읍면별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6가구를 선정해 총 60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봉화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전기담요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오르는 겨울철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전기담요를 전달해주셔서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진기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기요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봉화읍 지역자율방재단장과 회원 1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가정을 위해 ‘재능기부 재가봉사 활동’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재가봉사 활동은 봉화읍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봉화읍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직접 포크레인 2대까지 동원해 수년간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폐목, 폐비닐, 고철 등을 정리하며 재능기부 재가봉사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여일규 봉화읍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대상자가 쾌적하고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청년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화읍 지역자율방재단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2월 10일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장 12명이 참여했으며,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380개의 카스테라를 정성껏 구워냈다. 만들어진 빵은 관내 18개 경로당에 전달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적십자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빵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직접 정성들여 만든 빵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전달해드린 사랑의 빵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바라고, 추운 날씨에도 생활에 활력을 찾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 1,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천 4백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그리고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며, 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약제비와 연간 12만 원 한도 내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의료비가 이중 지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4 올해의 스승상’은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회복 △인성교육․생활지도 및 진로교육 4대 영역에서 기관 추천과 국민 추천을 통해 7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7일(화) 오후 4시 조선일보 정동 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교육부)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류은실 교사는 학생 주도형 과학교육과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빗물 활용 수업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지며 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활동과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5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상희학교(상주)는 ‘시각화 거.북.이 활동(거름, 북돋움, 이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완주하기’를 주제로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후포초등학교(울진)는 ‘다함께 STEP UP! 건강증진 JUMP 프로젝트’로 학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이버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 운영’으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이 공모전에서 15년 연속 수상하며, 2016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상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도서를 발간하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한 해 동안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책 쓰는 선생님’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32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사제동행(2팀) △교육과정영역(3팀) △학습지도자료영역(12팀) △생활지도영역(5팀) △기타영역(10팀) 등으로, 경북교육청이 매칭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원고 작성과 교정, 투고, 출판 계약과 발행 등 책 발간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았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 결과물로 ‘십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한흑구의 길’, ‘띵동! 작은 학교입니다’, ‘우리의 성장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있었다’ 등 4권이 발간됐으며, 나머지 팀의 도서도 12월 말까지 모두 발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2개 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교사들의 노하우와 교육적 가치가 담긴 책들이 널리 읽힐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 미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납률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징수 과목 오류 최소화 △미수납액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입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각 기관과 공유하며, 세입 장부 관리 미흡이나 미수납 금 발생과 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관별로 효과적인 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회계연도 세입금을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증대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재정 운영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12월 7일 본교 도서관에서 3~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글쓰기 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을 실시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개발한 검사도구로 전국 동시에 실시했으며, 창의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하여 개개인의 능력을 측정하는 전형이었다. 지원 학생들은 다양한 글쓰기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평가받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형은 단순한 학습 능력 측정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창의적 글쓰기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2025학년도 글쓰기 영재학급에 배정되어, 심화형 창의적 글쓰기 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와 창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경북 유일의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봉화와 영양, 청송, 울릉 등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곳을 대상으로 국악․클래식․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은 다 함께 모여 즐기면서 따뜻한 마음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경상북도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매회 50분 정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도동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국악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 공연은 가야금과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소리를 듣고 음색에 따라 생각나는 동물 맞히기 퀴즈를 통해 유아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악기에 대한 관심을 끌며 시작됐다. 또 ‘천년만세’, ‘아리랑 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