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겨울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도 살아남아 장관감염증을 일으키며 잠복기 1일 부터 2일 이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 접촉으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해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증상이 있으면 조리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연중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과 집단시설 대상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View-box) 무상 대여, 손씻기 체험관 운영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더욱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집단급식소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11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상을, 금연사업은 금연사업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도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금연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로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의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예방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우수사례로 ‘혈관 건강의 빨간 신호등을 푸른 신호등으로!’라는 주제로 국가건강검진 시행 후 받는 건강검진 결과표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표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해 신뢰도가 높은 결과를 바탕으로 일관되고 질 높은 건강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사업을 위해 교육 및 홍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동절기를 맞아 추운 날씨에 취약한 계층 및 위기가구 세대에 온정을 전달하고자 ‘소외가구 온(ON)정 나누기’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는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절기 필요한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 포항시, 기업(kt·g 포항지점, HCN경북방송,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서비스하이테크센터),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정성껏 만들어졌으며, 김장 담그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힘을 합쳐 함께 정성껏 진행했다. 포장된 김장 완제품은 필요한 취약계층과 포항시와 협력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복지관 사업 대상지의 취약계층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위험 세대 등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등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참여 기구로 100명의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강석암 GreenWay 범시민 추진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연말 결산 및 유공자 시상, 2025년 신규사업 보고에 이어 북구청 도시숲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 기념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4건의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과로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며 2,15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이렇게 심은 나무들이 축구장 95개에 달하는 67만 9,000㎡의 도시숲을 새로 만들면서 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준공 5년 차를 맞이한 철길숲은 하루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포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2024년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강석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또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북공동모금회장상에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수상한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500만 원 상당의 우수봉사단 동계물품키트 50세트를 부상으로 받아 한파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성금 접수는 캠페인 기간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12월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폐쇄나 이전에 대한 논의보다 현실적 대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련소 직원들이 떠나는 순간 석포면도 함께 사라지고,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역경제 침체도 불 보듯 뻔하다”면서 “경북은 물론 국내에서 제련소를 이전할 지역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 소요로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련소 이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을 포함한 TF구성을 마쳤다. TF팀은 제련소 이전을 위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과제 발굴, 기술·정책·법률 검토, 이전 공론화 및 갈등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창욱 의원은 “경북북부의 낙후된 지역 경제를 생각한다면 이전과 폐쇄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대안을 먼저 제시했어야 한다”면서 “석포제련소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철저한 관리감독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은 11일 열린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해소하고,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제안했다. 차주식 의원은 서두에서 “지난 1년간 본회의장에서 저출생이란 단어가 거론되지 않은 날이 없었을 정도로 현시점에서 저출생은 경북의 최대 화두이자 키워드”라고 말하면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문제의 원인으로 ‘체감의 불균형’을 언급하면서 “청년들은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육아휴직을 쓰거나 육아로 단축 근무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극과 극의 상황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후 복귀 시, 인사상 불이익을 경험했다고 답변한 공무원이 26.8%나 됐으며, 받은 인사상 불이익으로 ‘휴직기간 경력 불인정(19%)’이 제일 높았고 △근무평정 불이익(18.5%) △승진심사 배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됐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과 합의 없이 산유국의 희망을 담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의 98%에 달하는 497억 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고, 10일 야당 단독 수정을 거친 감액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고 전하며, 이는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라 비판하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나서 예산을 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 12월 11일본회의장에서 2024년 의회운영 및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의원 1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운영 분야는 경상북도의회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발전 방향에 기여한 점과 의회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개선을 이끌고, 도의회 발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된 2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도정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에 기여한 12명의 의원이 선정됐으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당연한 임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상북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일한 의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11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 · 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천군은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금연교육 및 캠페인 등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금연클리닉 추가 운영 ▲금연 홍보 슬로건 공모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 ▲흡연예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 ▲대학생 금연 동아리 ‘노담영웅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특히, 금연구역 확대 · 신설에 대한 선제적 홍보와 집중 점검, 유관기관과의 합동 금연구역 점검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신설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지난 11월에는 ‘금연지도 · 단속 우수사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