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뇌졸중 등 신경계통 질환의 권위자로 알려진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16일 취임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의무 직렬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의사 출신의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인석 신임 북구보건소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부산대학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0여 년간 국립경북대 병원의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자치료와 교육 및 임상연구에 힘써왔으며, 아울러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의료시스템 및 공공보건 의료행정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포항의료원에서 6년 간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공공의료 영역에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며,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장을 뽑기 위해 지난 4월 1차 모집공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를 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덕군협의회는 12월 10일 11:00 협의회 사무실에서 영덕군 관내 북한이탈주민 4세대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북한이탈주민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협의회는 2012년부터 매해 추석과 연말을 맞이하여 일 년에 두 번씩,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특산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좀 더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작지만 따뜻한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협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11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파트너 (사)월드채널 김동명 대표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손재근 박사님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가 그간 추진한 계절근로자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손재근 위원장의 경주시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2023년 첫 계절근로자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무단이탈 0%, 농가만족도 증가에 따른 계절근로자 유치인원 820% 증가(2022년 연수생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 계절근로자 재입국률 60% 달성 등 전국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외국인, 다문화 등 세계인과의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총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흔성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토론이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먼저 첫 번째 토론으로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증가로 지역 경제와 문화적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공존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 선입견 존재, 외국인 정착 지원 교육의 부재 등을 지정하는 의견과 다양성과 공존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시민-외국인 간 소통 강화, 언어능력 향상, 지역사회 행사 참여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의성농업협동조합·농협청년부가 지난 10일 의성읍 어르신들을위해 ‘만수무강쌀’620kg (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양곡은 65세이하 의성농협 조합원(49명)으로 구성된 ‘농협청년부’에서 직접 관내 31개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청년부 송진성회장은 “만수무강 쌀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 만들기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9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와 함께 농협청년부에서는 벌초대행 사업으로 불우이웃돕기, 농경지 정비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민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권정일 의성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신 농협청년부 송진성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가 전년대비 11백만원 증가된 19억 4천만원(12,451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과세기준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납세의무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은행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세제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들께서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며 “납부기간 내 과세상담과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주관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 정책협조도 등으로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 밀착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잘 활용하여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습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의성형 보건의료서비스는 찾아가는 방문진료‧간호, 만성질환 중점 관리, 치매‧정신 건강관리, 재활 서비스 통합 제공으로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계속 추진중에 있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보건지소‧진료소 중심 혈관지킴이 건강 교실 △찾아가는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헌혈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헌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주시청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88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1월 15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세입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채권 업무편람’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세입과 채권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재정 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람은 세입 업무와 채권업무 두 분야로 나뉘며, 최신 법령 개정 사항과 다양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채권업무 부분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채권 확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편람이 각급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어 세입․채권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즐겁고 신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학습 주제와 연계된 놀이 활동을 수업에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분한 놀이・휴식 시간 확보 △놀이중심 수업 전개 △다양한 놀이공동체 운영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주요 운영 과제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놀이중심 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59개 원을 운영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초등학교 5교를 지정해 운영했다. 또한, 67교에 놀이교구를 지원하고, 유치원 놀이교육 교사동아리 20팀과 놀이교사연구회 15팀 구성・운영하며 교사 간 협력과 연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59개 학급에서 놀이학급을 운영하고, 학부모지원단도 2팀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