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철식 의원(경산4, 국민의힘)은 전국 최초로 종묘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종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종묘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종묘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물 생산의 시작점인 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농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의 핵심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종의 종자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며 종묘산업 육성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철식 의원은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12월 10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교육협력체계 강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한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경북도청 및 경북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교육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도의회 도청, 경찰청 및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한 교육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위해 ▲TF팀 운영 및 실행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위한 조례 제 개정 ▲관련 예산 확보 ▲지속적인 연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의 이보영 센터장은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 특성에 대한 이해 및 학교 상담 개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학부모와의 협력 및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12월 9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경민 대표의원과 연구단체 회원의원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인성 교수(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는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아카이빙과 기억재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신라문화가 경주 중심으로만 다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문화권에 포함된 만큼 더 폭넓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연구기관 유치와 역사문화 데이터 관리를 위한 아카이빙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실 박사(경북연구원)는 ‘역사문화유산과 경북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유적지의 지속적 관리와 질적 가치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역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경민 대표의원의 주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월 11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제출한 5조 4,832억원의 편성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13억원을 감액한 5조 4,832억원으로 정부의 내국세 결손으로 인한 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감소에 따라 예비비와 각종 세출예산을 감액 조정하는 등 당초예산 보다 감소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심사에서는 어려운 교육재정 상황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감사인의 전문성 강화, 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방안 마련, 교육예산의 목적 외 사용과 환수 조치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은 “2년 연속 이어진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학생스마트기기 보급 등 부정확한 추계 등에 따른 예산 낭비와 감액의 사례가 많아 아쉽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11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 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14건, 건의․촉구 77건, 제도개선 1건 등 총 92건을 개선․요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독도 홍보 강화, 농가 경쟁력 제고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고, 특히 경북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포기로 인해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전액 반납하는 사례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은 성과 분석을 통해 일몰 필요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은 “중요한 예산이라도 그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삭감될 수 있으니, 집행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11.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 사업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이월 사업의 최소화와 이월한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시일 내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옥 건립 지원 사업 추진 시 완공 시점에 신청을 받아 예산을 편성하여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예산 불용을 줄여줄 것과 관행적으로 시·군에서 부담 중인 119안전센터 부지조성비에 대하여 시·군의 부담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추진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4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어 도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칠곡2)은 “예산이 미집행되거나 행정의 미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북구보건소의 최단비 주무관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 결과 67개소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을 13개소로 확충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고립·은둔 청년, 난임 여성, 산전·후 여성, 경제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정신건강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상담 기관을 확대 운영해 정신건강 취약계층(고립·은둔 청년, 산전·후 여성, 경제적 취약계층) 등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정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2024년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우수상을,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금연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시군구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금연클리닉 상담 및 금연 환경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대회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주·야간 금연클리닉 ▲생활터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 ▲지역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민원 다발 구역 합동 지도·점검 및 금연 실천 홍보 캠페인 ▲자원봉사단·금연 지도원 주야간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단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리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2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포항시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이다영 포항시의회 의원, 포항시 5개 종합병원 행정부처 관계자, 연구 수행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필수의료분야 수요·공급현황 ▲필수의료자원 확보방안 ▲지역맞춤형의료서비스 발굴 ▲지자체-지역병원 간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내년 1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2월에 용역을 완료하고 연구 성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필수의료분야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포항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용역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5,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2 부터 3월경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후 감축 실적이 산정되며, 12월에 최종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항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31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748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5,2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내년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