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기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이번 AI데이터센터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의 구미 투자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전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과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 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산업입지과를 함께 두어 공항투자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금융투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원스톱 투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증상과 예방수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농가 자가 예찰을 강화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 개정된 법령에 따라 농업인은 연간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의 20%가 감액된다. 또한 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보상금의 60%, 방제 명령 위반 시 최대 10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주변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조기 예찰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는 농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해 개정된 법령에 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하영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8,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00억원이 늘었으며,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790억원이 증가한 3조 40억원이다. 김하영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적 경제 불안정과 지역 철강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며 “예산심사는 예결위원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포항시의회 33명의 모든 의원님들께서 함께 시민을 위해 심사를 하는 것이며, 서로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찾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결위원회를 이끌어 내년 예산이 민생을 살피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9일 예결특위 최종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에 군위개인택시지부, 군위군청과 함께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군위 통학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위 거점학교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거주지 이전 없이 군위초등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도록 통학구역을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통학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무사고·무위반 실천이다. 특히 개인택시 사업자의 부득이한 사정 발생 시 즉시 대체 운행이 가능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자원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서성일 군위개인택시지부 회장은 “아이들의 원거리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통학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 거점학교 육성으로 원거리 등교 학생이 늘어날 경우, 기존 통학버스 재배치만으로는 통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90여일간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했으며, 12월 23일 정상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공간으로 마련하여 운영해온 임시 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은 12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낙희 봉화도서관장은“휴관기간동안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4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4년 유아 나이스 주요기능 개선사항 안내, 유아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 및 증서 출력,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에 따른 생활기록부 작성·마감 등의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더불어 ‘세계 최고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실행계획에 의거 2024년 봉화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관내 유치원 교사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봉화는 대부분 1개 학급의 유치원에서 교사 한 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적용된 유아나이스 시스템 사용에 대한 업무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 나이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되고, 유아 나이스 시스템 학년말 업무 이해 제고로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그동안 고생한 고3 학생들을 위하여 12월 11일(수) 고생했3,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은은한 한지에 독서 문구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로 적어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김OO 학생은 “손글씨로 나의 다짐을 적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같아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낙희 관장은“시험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이었길 바라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밝은 무드등처럼 학생들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4년 12월 12일 김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마음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천시는 사업 첫 해부터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사업 운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시행된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우원 김천시보건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건소의 체계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돌봄과 자살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의 이번 선정은 사업 첫 해임에도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접근 방식이 빚어낸 결과로,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12월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11월 14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6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9일간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처리사항 88건을 요구했고, 61건의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했는데 그 내용으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행사용직원단체복구입 외 29건에 12억8천3백3십5만2천원을 감액,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노후장비교체 외 12건에 5억8천1백5십만원을 증액, 재해재난예비비로 7억1백8십5만2천원을 증액했으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중 수입의 기타회계전입금 1억을 감액, 지출의 일반예치금 외 1건에 1억을 감액했다. 청송군이 상정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