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을 176회 운영하여 어르신 3,344분들께 건강을 배달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사업은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4km 이상 떨어진 의료 취약마을 126개소를 한의사 등 전문인력이 차량으로 찾아가 혈압·혈당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는 울진군만의 특화사업이다. 2013년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주4회 운영하여 지난 11년간 1,646회 372,069명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울진군 어르신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 때마다 꼭 진료를 받으신다는 한 어르신은“보건소 버스 안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는데 몸도 덜 아프고 우리 딸만큼 고맙다”라며 손를 잡아주셨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라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유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고, 전통 종목과 신흥 스포츠를 고루 포함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고, 스포츠 르네상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2025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금)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실(건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와 신년 연휴를 맞아 음주운항 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함께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12. 30.부터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공조 및 입체적으로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예·부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상 음주운항 처벌기준은 도로교통법과 같이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면 적발되며, 처벌수위는 0.03부터 0.08%, 0.08부터 0.2%, 0.2% 이상의 세 단계로 구분해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사고는 인적·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해양오염까지 동반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연말연시 일제 단속을 통하여 음주운항 근절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0일(금) 15:00 봉화군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회복의 멜로디: 당신을 위한 감사콘서트’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헌신해온 학생,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의 선율로 전하는 감사와 치유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은 안동심포닉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OST연주, 봉화 관내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포레스텔라 중창단의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동적인 선율로 채워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감사콘서트를 통해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음악의 힘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3일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추진의지와 협업체계 △목표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올 한해 경기 침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전환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고용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24년 목표 대비 103%인 17,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10월 기준),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도 고용률 67.9%로 도내 시부 1위의 고용 성적을 거둬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활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강력하게 추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함께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시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고,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는 기업과 자생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청송동국(대표 이정애)에서 1,0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송동국은 2019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을 기탁하여 올해까지 누적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서 청송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19일에는 청송꽃차이야기 솔채(대표 김종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에서도 수년째 기탁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종희)에서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일에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인 거림회(회장 김윤익)에서 2016년부터 9년째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런 기탁 문화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선행을 이어가는 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2월 21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안전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교육, 폐의약품 회수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마약없는 청정도시 경산,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천적인 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경산시는 경산청년새마을연대와의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및 폐의약품 수거 활동 협약 체결, 대학교 마약예방 서포터즈 운영, 제38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행사 개최, 불법 마약 예방 포스터가 삽입된 약봉투 배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활동들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만큼 우수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경산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 중인 복광당약국(약사 우미애)과 조아약국(약사 김현철)은 심야 시간대 약물 안전망 구축과 의약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경상북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1일 경주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거행됐다. 경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의약안전관리 1등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경북도는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 점검률,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및 홍보·교육, 폐의약품 관리 등 종합적으로 심사한 바 있다. 경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제시한 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 개선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폐의약품 관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열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불빛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180억 원, 간접경제효과 8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명실상부 포항의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해병대문화축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부대 개방 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 해 포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 부스,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