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발굴・지원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 기존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월 10만 원, 군위군 행복기숙사 입사 신청하세요.” 대구광역시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군위군수 김진열)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12월 30일~ 1월 17일까지 군위군행복기숙사의 입사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작년 하반기 새로 개관한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750명 규모)에 30석의 지자체 할당량을 배정받았고, 올 12월 확대운영 협약을 통해 동소문동 외에도 홍제동, 개봉동, 독산동 등 서울에 위치한 행복기숙사 4개소에 30석을, 부산에 위치한 부경대행복기숙사에 10석을, 대구에 위치한 대구행복기숙사에 20석을 확보했다. 각 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22만4,000원부터 34만8,000원까지로 책정됐어있으나,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자부담 월10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전액 지원해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0만 원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포항원광보은의집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공무원, 광역지원 기관이 평가자로 구성된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연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 서비스 제공 등 16개 지표와 45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Ab등급을 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원광보은의집은 우수사례 확산 및 수행기관 동기부여를 위해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현재 포항시 노인인구는 109,677명(전체 인구의 22%)으로 1인 가구 및 핵가족화 등으로 독거노인 인구 비율(노인인구의 30%)이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포항시는 돌봄이 필요한 6,879명의 어르신에게 7개 권역별 담당 생활지원사 452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전·안부 확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원(자조 모임), 생활교육 서비스(신체건강·정신건강 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서비스(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열어갈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동시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청년층의 유출과 출생률의 감소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약화시키고, 경제와 문화의 기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지원, 교육 및 복지 서비스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안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2025년은 안동시가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더하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당면한 현안사업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 첫째,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학업 성취도, 진학 및 취업 역량으로 구성된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세심히 보살피고,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촘촘한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교육 확장으로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찾아오는 정주학교에 관한 시범 학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포항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지역 철강산업 위기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특화단지 지정, AI․디지털 생태계 조성, 포항국제컨벤션센터 착공을 필두로 한 마이스산업 육성 등 다양한 신산업 발전과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해 왔습니다. 또한 영일만항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조항만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지역 산업의 위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과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비단 경산교육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교육현장에서 학습권과 교권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중단할 수 없는 교육이라는 긴 여정에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경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경산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교육 강화, 학생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성찰하고 공감하는 독서・인문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울림 학교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중학프리미엄 강의 지원,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경산교육가족과 경산시민 여러분!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는 지난해 교육성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는 무안공항의 안타까운 사고를 겪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먼저, 이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청송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일하며 섬기겠다"는 다짐으로 출범한 지 2년 6개월이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정책지원관 활용을 통한 전문성 제고, 의회 인사권 독립을 통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한 역량 강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확충하여 소외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