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전 세계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 무역주의가 심화하는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415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수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2025년 수출 목표를 2024년 실적 예상치인 405억 달러를 넘어 4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직접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 경제행사 및 온라인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강화 ▴안정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기업 부담 경감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사업 전개 등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12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인해 높아지는 무역장벽 대응을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품목별 시장개척 사업을 총 25회,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품, 화장품, 소비재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2025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가지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매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인사, 떡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2024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경매에는 6,904상자/20kg가 경매물량으로 올라왔으며, 상자당 평균가격 92,117원, 경매 낙찰최고가 301,00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 개장하여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 8,096톤(2024.12월말 기준)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5,086톤)에 비해 공판장 출하물량이 1.6배 증가한 것으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부터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현장 경매방식에서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경매방식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 이는 다양한 유통주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 ‘충청남도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시군자율사업 공모에 총 2건이 선정돼 사업비 14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2025년까지 추진하는 제1기 균형발전사업 10건의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률에서 충남도 1위에 올랐으며, 이번에 공모 선정된 2건의 사업은 2026∼2030년까지 제2기 균형발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제2기 균형발전사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도 제안, 시군 경쟁사업에서 3건이 선정됨에 따라 군은 총 5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하반기 시군 자율사업 공모에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 사업(105억원),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36억원) 등이 있으며, 특히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 사업’은 침체된 예산읍 원도심에 위치한 건물을 활용해 청년창업 및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주변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 및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월 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다짐식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서약식은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 직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솔선수범하며 공직자로서 공익을 우선하여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여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청렴 다짐식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행복의성교육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일까지 2025년 치매극복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운동, 다도, 음악, 요리 등이며, 신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서식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각 치매안심센터, 평해 보건지소에서 주 1회 운영 예정이며, 조기검진 결과 정상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를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3회 운영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질병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 2회 운영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치매 인지향상 및 정신건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치매와 정신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영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충혼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개최된 시무식은 의장 신년인사, 유공자 시상, 의원과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범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집행부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치의 묘미를 발휘해 급격한 인구감소와 복지부담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 등 산재한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의회의 전문성 함양과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우리 영양군의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란 의정 목표로 2월 중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영양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2일 본서 서장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황세혁 남성연합회장은 근남의용소방대, 김필순 여성연합회장은 울진여성의용소방대를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2년간 울진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게 됬다. 신임 황세혁 연합회장은 “최근 대형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군내 의용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재난 예방과 현장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군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울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및 결산 지침’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투명하고 건전한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매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2025학년도 지침은 △결산 항목 추가 △변경된 법령 및 규정 반영 △활용 서식 및 세부 지침 제공 등을 통해 실무자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무 내용을 포함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침에는 △예산편성 △수입・지출 △결산 △차입금・적립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사립유치원 회계 전반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침의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해 사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지침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 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새로운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위원회를 통해 다수의 협의와 심의를 거쳐 완성됐다. 경북교육청은 31일 고시를 통해 이 교육과정을 확정했으며, 유아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경상북도 유・보 이음 교육계획을 반영해 이음교육에 어린이집을 추가했다. 또, 사회관계 영역에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가진다’는 내용을 추가해 경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유치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사립 유치원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유치원이 자율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책임성과 효율성, 안전성을 강화한 2024년 학교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성과는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표준절차 모델 개발 △자재 선정 기준 개선 △학교시설 수선 주기 마련 △내진 보강 사업 완료 △설계 공모사업 운영 △화재 안전 대책 강화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책임성 강화] 먼저 시설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사업 실명제’를 도입했다. 사업 부서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사업추진 과정의 책임감을 높였다. 올해 25건의 사업이 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준절차 모델 개발로 업무 간소화] 또, 비전문가도 쉽게 시설 사업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 사업절차와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절차 누락과 예산 과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자재 선정과 집행 방법 개선을 통한 공사 투명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