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사립유치원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보조금은 2013년부터 교원 처우개선을 위해 도입되어, 교직 수당과 인건비 보조, 급식비, 장기근속 수당, 학급 담임수당을 포함해 매월 교원 개인의 급여통장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이체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25년부터 인건비 보조금은 2만 원(35→37만 원), 급식비 2만 원(8→10만 원), 장기근속 수당 1만 원(5→6만 원) 등 전년 대비 월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교원은 월 최대 98만 원의 기본급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교원 간 임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자, 2024년에는 156억 4,175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80억 996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한 2차 전형 경비를 도내 47개 학교법인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신규 교사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 사립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1차 전형을 경북교육청에 위탁한 학교법인 중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전형을 시행하는 47개 학교법인이다. 법인별 지원 금액은 2차 채용 과목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금액은 출제와 심사, 채점 등 2차 전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경비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법인의 재정 부담을 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사립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교직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립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4년 기준 환자 수가 약 1만 8,094명에 달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나 증상 악화가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1년에 한 번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기침 시 소매로 가리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환기 생활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호흡기 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급차 탄 취객, 돌변해 ‘퍽’... 구급대원 얼굴 걷어찼다”, “연휴에 출동한 119구급대원 시민폭언·폭행에 멍든 가슴”, “기껏 치료해줬더니,,, 구급대원 폭행한” 최근 뉴스기사를 보면 이러한 구급대원 폭언·폭행 관련 기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5년(2019~2023년) 구급대원 폭행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평균 240건 가량의구급대원 폭행사고가 발생했고 가해자의 87.4%가 주취상태로 주로 심야시간대인 22시~02시 사이에 가장 많은 폭행사고가 발생했다. 현행법 상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 대한 처분 결과는 벌금형이 가장 많았으며, 집행유예, 징역 순으로 대부분 낮은 수준의 처벌에 그쳤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는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는 폭행·협박·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점을 면밀하게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내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올해,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를 개선하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야간, 주말 연장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관내 의료기관 모집 결과, 안동성소병원(산부인과, 소아과),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소아과)이 최종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연장 진료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 의사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공공형)에도 산부인과․소아과 봉직의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신임 인사차 내방 한 이희근 포스코 사장을 접견하고,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근 사장은 포스코가 포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협력하며 철강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도 포항시의회가 포항과 포스코의 가교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포항과 포스코는 굳건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다”며 “포스코와 포항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경기 불황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선별·진단·감별검사 총 3단계로 이뤄지며, 선별검사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10~15분이면 검사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에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감별검사까지 이뤄진다. 또한 대상자의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감별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 서비스, 인지 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치매조기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치매 상담·조기 검진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12월에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확대 개편하여 2017년 6월에 개관했으며, 동산 유인식 선생이 한말에 교육구국운동을 일으켰던 협동학교 자리인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 자정순국, 만주지역 항일투쟁, 6·10 만세운동, 의열투쟁, 한국광복군 등 경북 사람들의 쉼 없는 항일투쟁과 관련 유물이 있는 전시관과 과거 독립군의 훈련과정과 전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항일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와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지역이다. 이에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1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여가․관광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콘텐츠 발굴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수립된 보호수 활용증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달 길안면 단오공원 일원의 보호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교목 식재와 황토포장 산책로 및 앉음벽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 8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잔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녹색쌈지숲 조성을 통해 지역 거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은 보호수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수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코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마다 중복되는 콘텐츠를 없애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새롭게 편성했다. 안동시를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분류하고, 각각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만들어 이용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을 추가했으며 안동의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로 이뤄진 특별 코스도 추가했다. 매년 관광택시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코스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가이드로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취향에 맞게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이용요금, 기사 소개 등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에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