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농기계 가격,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4년 10월부터 조례를 제정하여 농기계 임대료를 15% 감면해 왔으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혜택은 청송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남부, 진보)에서 임대하는 농업용 트랙터 외 62종, 총 658대의 모든 기종에 대한 임대료 및 장기 임대에 적용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5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독감 및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의성유니텍고, 경북소프트웨어고, 안계고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거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체계, 방역물품 현황, 기숙사 감염병 대응 체계 등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숙사 운영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시 감염병 예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교 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신녕면 부산리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첫 일정을 진행했다. 전정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나무의 생육을 조절해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이날 갑작스러운 강추위에도 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40명의 농업인들은 강사 여운혁 농업마이스터의 실습과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8개 과정(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마늘, 배, 농기계, 마케팅), 18회에 걸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 전정 현장교육은 그 중 한 과정이며, 세부일정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후 온난화, 급변하는 시장 등 힘들어진 농업 여건 속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 명에서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는 11월까지 4,363만 명을 기록해 3년 연속 방문객 4천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난해 기준 22.7%), 울산(20.2%), 부산(12.4%)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8.8%), 서울(6.2%) 까지 방문객 비율이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경주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수는 동궁과 월지가 16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월드 109만 명, 불국사 48만 명, 대릉원 43만 명 순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감소했던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아이군위』가 을사년 설날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맞이 할인 이벤트는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이군위』는 군위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딸기,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정성이 담긴 우수한 농․특산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유니온 신경과의원(동구), 경일신경과내과의원(달서구),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북구)과의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 세 곳은 지난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진단 및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치매 의심 대상자를 협약병원에 의뢰하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에 대해 치매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협약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매관리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CES 2025에는 경상북도 공동관에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구미시 기업은 9개 사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기업은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이다. 특히 (주)엑스빅은 AI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이스를 출품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구미시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 컨설팅, 콘텐츠 제작, 임직원 체제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설날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한우, 사과, 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24일까지 진행하며 1인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이며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총 7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 및 촘촘한 보건의료 돌봄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및 취약계층 지원 우선, 노후된 보건지소 및 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필수 의료 강화로 저출생 극복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해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심야시간대에 복약지도 및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호명읍 신도시 소재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지정해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 만성신장병을 비롯한 1,272개 질환에서 1,338개의 질환에 대하여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희귀질환자로 진단을 받고 치료중에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환자가구(기준중위소득140% 미만)와 부양의무자 가구(기준중위소득 200%)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 및 재산조사를 실시, 지원조건에 해당하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지원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자 산정특례로 등록된 자여야 하며, 진단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김천시중앙보건지소로 신청하여야 하며, 질환에 따라 의료비가 구분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비 부담이 과중한 대상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