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보일러와 난로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통합 공고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각 지자체는 사업 전년도인 봄철에 신청을 받아 2026년 사업 당해연도 겨울철 이전에 보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보일러·난로 제품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 등)과 사회복지시설용(지자체 또는 개인·단체 운영)으로 나뉘며,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산림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 사양, 자부담 금액, 구비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은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 난방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7일부터 5월30일까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와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한다. 불소는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강화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치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불소를 적용하면, 충치 발생률을 낮추고 장기적인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양치 및 도포를 병행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불소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위생습관을 기르는 것은 평생 구강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 사업을 통해 상주시가 ‘구강건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있는 약으로 종량제 봉투, 하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 항생 물질 등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수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문경시는 읍면지역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하며 홍보를 통해 시민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수거함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 23개소,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포함해 ▲총 4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경시청과 읍·면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가까운 곳의 수거함 위치를 꼭 확인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문제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예천군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 기능저하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자 가정에 3개월간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 지도,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바니쉬 도포, 구강건조 예방법 등)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증산초등학교는 4월 18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 그리고 작년에 입학한 학령초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북 무주에 위치한 반디랜드에서 자연과학 중심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나 그림책을 넘어 실제로 자연을 보고, 듣고, 느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특히 학령초과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친구처럼 함께 어울리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후에는 천체과학관으로 이동해 실감형 입체영상 콘텐츠를 관람했다.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다룬 영상은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들에게도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학생들과 원아들은 곤충 체험 활동을 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작년에 입학한 학령초과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체험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배움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6학년 박○○ 학생은 “반디랜드의 아쿠아존에서 TV에서만 보던 수달을 직접 눈으로 보았고, 물속과 밖을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친구처럼 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5년 3월 19일 ~ 2025년 4월 4일, 2주간에 걸쳐‘2025학년도 율곡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율곡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율곡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종목 선정 및 진행 방법 등 모든 부분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학생들이 직접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우며 참여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종목으로는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 종목이 선정됐으며 학년 별 3개반이 랜덤(예: 1-1, 2-3, 3-5)으로 편성이 되어 학년은 다르지만 같은 팀을 함께 응원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단합,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알면서 서로 축하 해주고 격려 해주는 모습 속에서 학생들의 스포츠퍼슨십을 엿볼 수 있었다. 이충희 교장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학교 폭력 및 도박 중독 예방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남중학교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애공감실천주간(4.14~4.18)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장애 이해 및 인식 개선’신문을 발행하여 전교생에게 배부했으며, 신문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출제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장애 관련 용어와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4월 17일에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소속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장애인의 정의와 유형, 사회적 불편함, 배리어프리(Barrier-Free), 우리나라의 장애 현황, 인권과 인권 감수성,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차별금지법’등에 대해 배웠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월 18일 아천초등학교 및 능치분교장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문경 에코월드에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전 지켜야 할 약속을 이야기 나누고 에코월드 사이트에서 미리 시설을 살펴보았다. 유아들은 에코월드 내 석탄 박물관을 관람하며 석탄 산업의 역사와 옛날 사람들의 생활을 알아보았고, 거미 열차를 타고 갱도체험관을 둘러볼 수 있었다. 이후 야외 테마공원인 자이언트 포레스트에서 뛰어놀며 또래 및 형님들과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사후활동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상기하며 재미있었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손00 유아는 “돈가스 먹은 게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했고 오00 유아는 “기차를 탄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간식을 나눠 먹어서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지켜야 하는 질서를 지키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교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유치원에서는 4월 21일 교육과정 선도학교(반려동물) 공모사업으로 유아들이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전체 12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몇 회에 걸쳐서 마련된 이번 체험은 첫 회로 기니피그와 카멜레온에 대해서 관찰했다. 강당에서 반별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은 안전규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주선생님께서 기니피그와 카멜레온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동물체험을 많이 기다려온 아이들은 선생님 이야기에 집중하며 동물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기니피그에게 먹이 주는 방법과, 안전하게 만지는 방법등을 설명 들은 후 아이들은 차례를 지키며 먹이를 주었다. 새싹반 서◌◌은 “선생님, 카멜레온 지금 기분이 좋은 가봐요 연두색이예요”라고 말했고, 꽃잎반 박◌◌은 “기니피그 털이 너무 부드러워요~ 귀여워요”라고 말했다. 열매반 김◌◌은 “기니피그가 우리집에도 오면 좋겠다.”라며 체험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생생하게 만나는 경험을 통해 동물에 대한 관심과 존중하는 태도를 가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의 위원회 설치 규정에 따라 안동시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순중 의원이 선출됐으며, 권기익 의원, 손광영 의원, 임태섭 의원, 정복순 의원, 김창현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며, 특별위원회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안정·주거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 ▲손해배상 및 위로금의 현실적 지급 ▲관광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