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도의회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경북도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전임 이정곤 회장은 함께한 회장단과 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임 여권택 회장은 전임 회장이 1,185개사로 확장한 회원사와 함께 협회 내실을 강화하고 수출중소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및 수출지원기관은 2025년 경북도 수출 전망과 해외진출전략,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각종 시상(도지사표창, 한국무역협회장표창, 대한무역투자진공사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표창)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출 확대를 위한 혁신전략 세미나에서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 소개와 2025년도 수출전망, 대구세관 수출지원사업 추진방향,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 중소벤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덕구온천호텔과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미래 교육을 마주하는 변혁적 리더십’ 특강과 권용일 독도오페라단 단장의 ‘삶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 교양 강의, 현안 전달과 업무 협의,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환경체험관 교육활동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일 차 연수의 ‘미래 교육을 마주하는 변혁적 리더십’ 특강은 현재 시대적 상황을 반추하고 고전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는 지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권용일 독도오페라단 단장이 ‘삶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주요 현안 전달과 업무 협의를 통해 2025년 경북교육 중점 과제 실현 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 둘째 날에는 ‘2024 공문서 질 제고 및 유통량 감축 우수 교육지원청’에 대한 시상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기간 중인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경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CES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혁신상을 수상한 2개 기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가한 경산시 소재 14개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엔퓨쳐의 노현영 대표는 “CES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감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산시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CE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과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람은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봉사활동 및 치매 관련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정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동절기를 맞아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 노인 부부 세대에 대한 난방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오호영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난방유 쿠폰을 전달해 치매 환자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치매 대상자들의 안부를 물었다.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물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에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 및 노인부부 세대 30가구와 저소득 영유아 세대 1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5종 검사(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분석)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처방과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해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검사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2층 통합건강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무료 대사증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 부터 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 부터 3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 부터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대표 이경수)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 소재 안전관리 전문기관 10곳의 안전관리 전문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진행된 위험성평가 컨설팅 결과를 돌아보고, 학교 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란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작업이나 환경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평가해 예방 조치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경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경북・대구권의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1,015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험성평가 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안전보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감하기 위해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선진 미래교육 체험기관 견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4차 산업혁명과 AI 교육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인프라를 구축한 경북교육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지난해 10월 50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VR 체험실과 콘텐츠 창작실, 평생 교육강좌 강의실 등 다양한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두 번째 일정으로 견학단은 2023년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개관해 학생단체와 지역민,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