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합창캠프를 진행했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합창에 관심 있는 봉화 지역 40명의 초등학생으로 결성되었다. 주 1회 3시간 연습으로 합창 발성의 기초를 쌓고 있으며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집중 연습을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합창단원은 “2박 3일 합창캠프 기간 동안 강사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합창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또 청소년미래환경센터 프로그램인 별자리 체험활동도 너무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합창단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해 본 학생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삶의 힘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봉화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멋진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경북 과수통합브랜드인 ‘daily’ 브랜드로 홍콩에 진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의 품종은 설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농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daily 브랜드로 수출되는 딸기 중 무농약 인증을 받은 딸기는 경북 고령군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1월 14일 홍콩으로 500g 400박스, 총 200kg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daily 브랜드로 수출될 딸기 물량은 총 3톤 정도로 예상된다. ‘daily 브랜드’ 딸기는 기존 수출 딸기 k-berry 기준 최상위품인 중량이 21g이상이고 당도가 9brix 이상의 고품질 딸기이다. 또한 딸기의 품질 보존을 위해 상자 종이 경도 및 높이가 향상된 daily 전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해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1박스 내 2개입(250g 2개입)으로 1단 포장했다.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고령딸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북 과수통합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k-berry)’와 공동으로 청도 관내 딸기 생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 딸기 생산 농가의 해외수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딸기 수출에 필요한 사항 안내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해마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동향, 현장 사례 등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일정과 연계하여 딸기 수출 관련 개괄 사항 위주 안내 후 필요시 농업기술지원센터 내 ‘수출애로상담실’을 활용하여 개별 추가 안내 및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의 품질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신선과일 중에서 달러벌이 수출 1위 효자 상품이 ‘딸기’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딸기 수출 활성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길 기대하며, 청도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고,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중 26일과 29일을 제외한 전 기간에 걸쳐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번 연휴는 대체공휴일이 추가돼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영덕군은 연휴 기간 중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그날 생긴 쓰레기는 그날에 치운다는 신조로 연휴 중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 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 차량 13대와 가용인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아울러 설날 당일은 수거 작업이 중단되는 만큼 원활한 쓰레기 처리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출향민과 관광객께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환경을 소중히 가꾸는 영덕의 행정 방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쓰레기 총력 대응 체제를 운영키로 했다”며,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치우는 것과 무관하게 자원과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데 모두 함께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14일, 대신동 내 11개 주요 단체와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신동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신동과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재단, 농악단 11개 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대신동 내 특정 구역의 환경정비를 책임지는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를 실천하게 된다. 각 단체는 담당 구역에 대한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대신동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등 각종 행사와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동 구석구석이 깨끗하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1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마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