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 및 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유보통합을 대비한 유아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미래를 여는 행복 교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공감 행정으로 공교육 기반 강화라는 4가지 주요 정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유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 놀이’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따뜻한 감사 운동’을 확대 운영하며, 올해 새롭게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자료 목록 등 유아교육 정책의 방향과 주요 변경 내용을 안내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 동안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김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과 힐링으로 엮어가는 우리들의 따뜻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 실시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문화 여가활동(반려 화분 만들기, 생활스포츠 컬링,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체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가죽공예, 글라스아트, 소방안전체험, 쿠킹클래스, 낙농체험 등), 사회적응 훈련 및 학습활동(외식 문화 체험 및 자기 위생 관리 등)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신감 신장 및 힐링을 통하여 심신의 균형과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방역 및 환기,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의 체온 확인 등 건강하고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김천시장애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계절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신의 잠재능력과 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15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입, 전보자 등 54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승진 31명, 전입 14명, 전보 9명은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승진 및 전입 전보된 인사발령자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고려해, 행정, 외근부서에 배치되어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울진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승진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울진 소방서가 맡은 막중한 임무와 책임을 인지하고,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 12월 선발 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1월 1일부터 근무가 시작됐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인 32억 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총 245명(전일제 48명, 시간제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기관(우체국)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업무 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아 근무 중이다. 특히 경주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일자리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경주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매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왔다. 2023년 199명, 지난해 244명에 이어 올해 245명으로 참여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 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등 총 1,301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지난해 각각 3%와 2%에서 모두 4%로 상향돼, 지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지원된다. 경주시 및 경북도 운전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로 논란을 빚은 생활용품 판매점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튜버이자 시각장애인 앵커 A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알리며 장애인복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경주 여행 중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막는 직원의 제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당한 상황을 겪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40조는 장애인 보조견이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주시는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매장과 본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시민 인권과 장애인 권리에 대한 중요한 문제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공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현재 114℃를 기록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 9억 1,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는 목표액 8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첫날에는 15건에 총 7,8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고,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 원을, 동성기술감리단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대급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기업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달 말까지 캠페인이 계속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센터 어린이 및 종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영양교육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1~2월 방학기간 동안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5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5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신임 회장은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우희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민정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며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