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거래 현장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30여 분 간 경매 과정을 지켜보며 한우 품질 고급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09년 9월 개장한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경매를 통해 연간 1만 5000여 두의 한우가 거래되며, 지역 한우 농가들의 주요 거래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경매에서 수송아지는 평균 372만 원, 암송아지는 256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대비 5% 이상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사료 가격 인상과 맞물려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2023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경매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농가의 편의성을 높이고,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1월 20일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며, 새해 첫 회기의 막을 내렸다. 제307회 임시회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7일까지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심의했다. 특히,'칠곡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조명된 만큼, 1월 14일(화) 의원실에서 “칠곡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과 건의를 안건 심의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각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1월 18일, 19일 양일간 올해 연구활동의 방향과 주제, 연구단체 구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를 원활하게 마치며, 이제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며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 군민 여러분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칠곡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308회 임시회로 3월 5일 수요일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지난 16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탁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열린 뜻깊은 날에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기 의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김 의장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맞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김병기 의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전 세계적인 K-Food 열풍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우리군의 친환경 명품 농특산품 수출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여 5천779만 달러에 달하는 농식품을 수출하여 경북도 내 군 단위 1위, 22개 시군 중에는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농식품 해외 판촉 지원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수출 전략 품목 포장재 지원 등에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하여 내실 있는 수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상담코자 수출전문상담관을 두어 ‘수출애로상담실’을 운영하여 생산 농가와의 공감대 형성 및 수출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냉동참치, 버섯류(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청도반시 가공품 순이며,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일본, 호주, 미국, 베트남, 중국 등 30여 개국이다. 냉동참치 가공업체인 S&B 인터내셔널은(대표 오동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를 전 후하여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최근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자는 무료 접종대상이며, 14~64세 이하자는 유료 접종대상이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적극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김홍관 정신과 전문의를 임상 자문의로 위촉했다. 이에 앞으로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포항시에 있는 전문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스트레스, 가족 문제, ADHD, 우울, 자살 생각 등 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하며, 상담 시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5)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문의는 상담업무 외에도 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사례에 대한 검토회의를 통해 정신 건강 상담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공재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께 전문적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역량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이번 자문의 위촉의 목적”이라며, “군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설 당일 사방기념공원, 보경사, 오어사둘레길, 포항운하크루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이가리닻전망대,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은 모두 정상 운영되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28일과 30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는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며 귀비고 전시실에서는 기획전 ‘선과 선의 우주’가 열린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29일 포항전통문화 한마당이 열리며,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29일은 휴관) 민속놀이 체험과 윷놀이 대항전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송도 해수욕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호, 비석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5744~5)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설 연휴 동안 감염병·재난·응급 의료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 기관이 참여한 ‘영주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의료협의체는 지역 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8월 출범한 협력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명절 비상 진료 참여를 적극 요청했으며,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협의체와 협력하여 감염병·재난·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및 관내 1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12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44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3천만 원, 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대출 신청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별도로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