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공식 행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고등교육 중심의 장학사업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하고,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을 새롭게 지급했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경찰·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리는 ‘공로자녀장학금’도 올해 처음 도입되어, 공공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가 장학회를 통해 더 큰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경산시 남산면 삼성역사문화공원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서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는 급격한 업무 증가와 복잡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내면을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 건조한 봄철 빈번한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 예방 인식 제고 ▲ 자연속에서의 힐링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 제공 ▲ 부서별 직원 상호 간 소통으로 신뢰감 향상 및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팀워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산소방서가 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소방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6일, 20일, 22일 3일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농촌 지역에 펼쳐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및 소방공무원 35여 명이 참여하여 압량읍 의송리 등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 따기, 복숭아나무 적과 작업 등 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방서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나아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15:13경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남녀 2명이 파도를 맞고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2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도착 후 수색하던 중 15:39경 해상에 표류 중인 남녀 2명을 확인하여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표류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 A씨(40대)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여성 B씨(30대)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구조정 내에서 모포를 이용한 보온조치를 실시한 뒤, 대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신속한 구조와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과 해상 상태를 고려하여 안전하게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에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액 1백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와 허난성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한 교역 기반 마련과 경북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경북도는 KOTRA와 협력을 통해 21일 도내 화장품,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 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진행을 위해 현지 바이어 섭외와 현지 시장 반응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한 경북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급속히 팽창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식품ㆍ화장품 등의 소비재에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포항남부소방서 일월119안전센터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자위소방대가 초기 대응에 나서고, 이후 소방서와의 공조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나리오 기반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청사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소방서 합동 진압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 절차를 실제처럼 재현했다. 직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고, 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에서 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등록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야외체험은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품은 경주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긍정적인 에너지 얻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채로운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경주 동궁원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경주빵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해 반죽도 만지고 굽는 과정을 보면서 성취감과 협동심을 경험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야외체험을 통한 정서적 환기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교류를 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 내)와 연계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진단 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 주요 치료를 마친 환자와 그 가족들이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필수 영양지식,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및 운동법 등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재가 암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암 생존자들의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 유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으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후 6개월간의 서비스가 종료된 완료자 및 퇴록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문 인력의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 내 400여 명의 어르신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월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사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차로 운영되며, 매달 새롭게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와 퇴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6개월간의 건강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오늘건강 앱의 지속 활용을 독려받는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ICT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법을 익히고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및 생활체조 등으로 신체활동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존 개별 종목별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별 종합 점수제를 도입해 경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 총 18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1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육상, 역도, 슐런, 파크골프,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육상트랙 종목에 출전한 서지숙 선수는 100m, 200m, 400m 릴레이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수단의 투혼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