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에서 2월 4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 이기순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우리 고령군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여성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위해 7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영양도서관은 40% 이상의 공정률을, 6월 준공 예정인 예천도서관은 5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햇살 가득한 친환경 영양도서관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한천과 어우러지는 예천도서관 신축 건물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과 포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영천도서관은 부지 6,5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영천 우로지 생태공원과 어우러진 수변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64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서관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하는 칠곡도서관은 부지 4,77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열린 도서관과 공원형 도서관 개념을 도입해 개방적인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포항도서관은 영일도서관과 문화원 종합자료실을 통합 운영하는 형태로 경북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설립된다. 부지 9,00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사용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챗봇 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챗봇은 △질문 생성기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Ⅰ,Ⅱ)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등 4종으로, 경북 초등교사 2명이 개발했다. 질문 생성기는 학습 주제와 내용, 성취 기준 등의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경북교육청이 대표 질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탕 질문(사실적 질문)’, ‘궁금 질문(해석적 질문)’, ‘새롬 질문(적용적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Ⅰ)는 핵심 질문과 수업 질문을 제시해 주고, 전시학습 상기와 동기유발 등의 도입, 수업 전개, 정리, 평가 계획뿐만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학습을 위한 팁까지 제공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Ⅱ)는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유형의 질문 목록을 생성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설계를 도와준다.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는 학년과 수업 주제를 입력하면 성취기준과 핵심 질문을 제시해 주고, 질문 생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과 폭넓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5학년도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 68개를 신․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학급 설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3학급과 초등학교 30학급, 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12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감축되는 특수학급 12학급을 제외하면 작년 대비 56개 특수학급이 순증하는 것으로, 이는 작년 최대 증가 폭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경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일반 학생의 감소세와 달리 지난 5년간 매년 5% 정도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지난해 6,241명보다 350여 명이 늘어난 6,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특수학급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학급설치 기준을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다. 이번 68개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누적된 과밀학급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는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의장국 중국)에서,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문경시와 김해시를 포함해 16개국 31개의 신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통과를 발표했다. 문경시는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후보지로 선정되어, 2023년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 1월 인증을 통과했으며, 올해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받은 지역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조례 정비 연구회’는 각각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과 조례 정비에 집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천군의회는 올해 연구단체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예천군의회는 연구단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연구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의 핵심 현안인 경북도청 신도시 정착 유도, 농촌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집중 연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5년 2월 3일 본교에서 조용진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농수산 위원)과 각 분야별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용진 도의원과 김현숙 교장의 주최로 각 영농 지부의 회장 및 대표, 경상북도 교육청 창의인재과 장학관 및 장학사, 경상북도청 유통정책팀장,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기술원의 청년창업팀, 상공회의소 팀장 및 본교 담당교사,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30여명이 자리하여 지역내 농업계 직업계고 영농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처 발굴 협의체를 구성하고 취업을 연계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용진 도의원은 “각 부처의 담당자들이 한마음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산학협력에 힘을 쏟아주신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병근 도의원은 “도내 농수산 위원으로서, 학교 안과 밖의 농업교육, 영농 정착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박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에서는 난로 전도(넘어짐)나 가연물 접촉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이동식 난로 사용 시 안전거리 유지 △과열 및 전도 방지를 위한 보호장치 활용 △소화기 및 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 시 반드시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도 난로 사용 시 주변 가연물을 정리하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첫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소관 실국과 유관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노력 요구, 계절성 콘텐츠 개발, 경북만의 특화된 산불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전국적인 붐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임을 역설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위치가 광범위한 만큼 퇴계정신의 전국적 홍보와 유사 장소·목적 행사 연계 개최를 당부했다. 또한, 낙동강 상류지역에 녹조대응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에 하천 폐토사도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친환경자동자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 확충과 첨단 전자산업 폐기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 시 양봉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