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과 구강 보건교육으로 이뤄진다. 구강검진은 검사 결과에 따라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적 처치가 제공되며, 교육은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불소도포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아동들의 각기 다른 구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께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올해부터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를 가진 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가진 동료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자립, 사회복귀 및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사업 수행기관은 모집 공고 및 위원회를 거쳐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가 선정됐다. 수행기관은 3월부터 연말까지 동료상담가 모집, 채용, 교육, 서비스 제공, 서비스 평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동료상담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13일 재난 상황 발생 시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와 소장 유물의 긴급 이관 역량 강화를 위해 봉화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람객 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수장고 보관 유물의 긴급 이관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의 통합적 대응 및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한글박물관 화재사례를 교훈 삼아 소장 유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관에 중점을 뒀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 훈련을 넘어 자율소방 관리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향토자료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청량산박물관(전화, 팩스)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만 20세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 횟수를 나이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주기(1주기 20세부터 29세·2주기 30세부터 34세·3주기 35세부터 49세)로 세분화하고,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용(1회당 최대 13만원)을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비용을 (1회당 최대 5만원)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검사 전 봉화군보건소 모자보건팀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참여 전문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총 286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11명, 부상자 23명의 인명피해와 2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691건, 2023년에는 701건, 2024년에는 724건으로 기록됐으며, 같은 기간 동안 인명피해는 사망자 41명, 부상자 254명 등 총 295명에 달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2024년 기준으로 단독주택이 504건(69.6%)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동주택 175건(24.2%), 컨테이너 등 기타 주택에서 45건(6.2%)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60건(49.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60건(22.1%), 원인 미상 97건(13.4%), 기계적 요인 45건(6.2%), 기타 62건(8.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례를 살펴보면 ▵저용량 멀티탭 사용 ▵음식 조리 중 식용유 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국 물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연구기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제42회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환경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 구축 등 한정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 물관리정책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종합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는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물 기술 표준 인‧검증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상수‧디지털 물 기술 분과, 하수‧물 재이용 분과, 지하수 분과 등 분야별 최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부의 인증과 검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많이 적용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함께 13일 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상주, 다솜, 엘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역아동센터 3개소 7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진료 및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연계한 구강검진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진단 장비가 갖춰진 이동 버스를 이용하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진료 및 검진 결과 안내, 건강관리 교육 등 세심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소외계층 에게 무료 이동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월 13일 보건소 1층에서 민원부서 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의 시작은 친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하여 친절 마인드 함양 및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자 △친절구호 제창 △내소자에게 반갑게 인사 △친절 기본자세 다짐을 실시했다. 또한, 행정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고 친절의식을 높이기 위해 친절한 목소리로 내소자에게 인사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친절 서비스를 생활화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14시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 관리책임자 및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 관리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의 목적은 처리과 실무자들의 공공기록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무 역량 증진으로, 지금까지 실시해 왔던 집합교육과 달리 교육 대상을 기록물 업무담당자 외에도 관리책임자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기록물 관리의 역사 및 공공 기록물의 특성과 개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절차별 추진 방안, 업무관리시스템 및 기록관리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행정지원과장은 평소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들과 관리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올바른 기록물 관리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에 철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3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6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장애별 지원 방법을 알고 적용하여, 장애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두 가지 과정으로‘자유 도안 도어벨 만들기’,‘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특수교육실무사의 힐링 및 장애 영역별 특성과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행동 사례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의 한 축을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하는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항상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특수교육실무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