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관련된 행정 업무 처리 및 업무정보 공유를 위해 공공과 민간 실무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원시설 29개소의 시설장과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시설 운영의 효율적 방안 ▲복지시설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시설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적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발전을 위해 정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담당자 및 간호직 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강의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읍면동 사례발표로 선배 공무원들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등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가 다함께 행복한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감 복지를 함께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 의료 황폐화 방지를 위해 의료 대란의 조기 수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관내 의과대학 총장과 경북의사협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서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는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해졌다. 이 지사는 "금년도 1,507명 증원은 이미 학생을 모집했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내년도 증원 문제는 원점에서 정부와 의사협회, 전공의, 학생 대표들과 논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의사 수 부족으로 지역 출신 의대생 선발 제도를 통한 증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지사는 "수습 방안이 수립되지 않으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기존 의사들이 빠져나갈 우려가 심각하다"며 "증원 문제보다 의료 대란 조기 수습이 더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공중보건의 충원이 예년의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기존 의사들의 유출도 감지되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이 지사는 전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정부에서 하루빨리 의료 사태를 수습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특히 지방 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는 2월 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0일부터 5일간 개회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함께 각 실단과소별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주요 현안사업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하고 면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책임있는 행정을 부탁했다. 최규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군 당면사업과 각종 시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행착오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경산시)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 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중하 경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화장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뷰티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K-뷰티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K-뷰티 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미국, 두바이, 이탈리아, 태국 등 4개국 전시회에 총 24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유통망 입점 및 E-커머스 활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의 2025시즌이 막을 올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16일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2024시즌 전북 압도, 올해도 강세 이어간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전북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승 1무의 상대 전적 중 5득점 무실점으로 기록도 완벽했다. 김천상무는 올해도 전북에게 강세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작년과 달리 올 시즌은 ‘완전체’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다른 팀과 달리 선수단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조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전지훈련 기간 중 날씨 등의 변수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2월 13일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 동안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훈련량을 조절하여 부상자가 발생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1일 군위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은 관내 주민 중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및 군위군정신건강보건센터, 군위군가족센터, 우보면 행정복지센터 등 사례관리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지원방안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논의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원 취임식 중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생활개선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결의는 이준남 회장이 탄소중립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회원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회원들은 기후 위기 환경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영농현장 뿐 아니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다 같이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주는 개인 통컵(텀블러)을 사용하여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군위군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사랑의 떡 나눔행사 ▲효 행사 ▲바자회 물품기탁 등 지역사회 리더와 봉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연임한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학급 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 지원, 방과 후 활동, 통학비 등)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를 늘려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예술․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이 소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일반직공무원 퇴직자 및 모범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모범․우수 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과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7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장관 표창 3명 등 총 47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공무원 3명(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7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