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일절 태극기 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립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도내 기관과 학교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1절에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와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3·1절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SNS를 팔로우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태극기 달기 인증 사진(손하트 포함)과 내용을 업로드 한 후 이벤트 응모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태극기달기운동,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 #제106주년 삼일절, #광복80주년 등이다.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는 경북교육청 SNS에서 댓글과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벤트 참여자 중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간식 상품권(5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소속의 전문경력관들이 뜻을 모아 필리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옷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kg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필리핀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의 권성기 전문경력관, 화랑교육원의 정현수·박민규·유상범 전문경력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필리핀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많은 옷과 생필품들이 필리핀 현지에서는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의류와 생필품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수중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북후·서후ㆍ송하) 의원은 19일 열린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3대 문화권 선도사업과 안동시립공연단 운영 방향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3대 문화권 선도사업 운영 방식 전환과 관련하여 "약 3,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운영 성과 평가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성과 목표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민간에서 공기관으로의 운영 전환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이 아니라, 민간위탁 당시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기관 운영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위탁 운영 전환 과정에서의 고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고용노동부의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탁기관 변경 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존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번 3대 문화권 선도사업 위탁 전환 과정에서 해당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2025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특별과정 코딩로봇반’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언플러그드 코딩’ 방식을 통해 컴퓨터 없이도 코딩 개념을 익히고, 블록을 활용한 로봇 조립 및 코딩 실습을 통해 로봇의 동작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특히, 코딩 보드게임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챗GPT 음성 대화를 활용하여 AI와의 소통을 경험했으며, 안내 로봇 조작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실생활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엄○○ 교사는 “언플러그드 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명령을 입력하고 로봇을 조작하면서 제어 원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실습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특별과정이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태 줄 걸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 뒤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및 협력병원 지정 등 촘촘한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 행사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월 19일, 울진군 가족센터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진소방서와 울진군 가족센터 간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울진소방서장(서창범), 울진군 가족센터 센터장(김진숙)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소방서는 ▲울진군 가족센터 직원 및 시설 이용자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교육 ▲다문화가정 대상 소방안전용품 보급 등을 약속했고 울진군 가족센터는 ▲소방 활동 및 행사 수행을 위한 통역 인력풀 구성 및 운영 ▲다문화가정 소방홍보 대사 운영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협약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소방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가족지원 서비스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분석하고, 국가안보 강화를 촉구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19일 발표된 '국민 여러분과 정치권에 드리는 징비(懲毖)의 말씀'에서 이 지사는 현 상황을 "생존의 시대로 접어드는 세계... 사상누각(沙上樓閣)의 대한민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민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나, 정치권과 국가 지도층이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정치의 목적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잘 살도록 만드는 국리민복(國利民福)에 있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대과제를 읽어내고 몸을 던져 투쟁하며 실천하는 것은 정치인에게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 이 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국의 변화된 외교 정책, 중국의 부상 등을 새로운 도전 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미-중 충돌 가능성 증가 등을 언급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연성(軟性) 사상전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지사는 2000년대 이후 다양화되고 정교해진 사상전이 국가 안보와 사회 통합에 미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19일 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 해양재난구조대장으로 한명효, 부대장으로 박명숙 등 4명, 부장으로 김화섭 등 7명이 위촉 됐다. 구조대장·부대장 임기는 3년(대장은 1회 연임가능)이며, 부장은 해촉 의사가 없으면 계속 연임 가능하다. 대장은 지역 해양재난구조대 업무 총괄 및 지휘 감독, 부대장은 대장을 보좌하여 각종 업무 수행, 부장은 해양재난구조대원 관리 및 수난구호 임무 시 특기별(선박, 수중, 수상, 드론, 봉사) 대원을 동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해양재난구조대장 이하 간부들이 더욱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기 바라며, 해양재난 지원 및 수난구호 활동 시 해양경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 역시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되며,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해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역 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사전 연수를 통한 통역 역량 강화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을 번역해 제공하여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상북도 포항 노인전문 요양병원을 비롯한 지역 노인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1월 기준 포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0,87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당면해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치매 관리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협력 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문성을 갖춰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치매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치매 안심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