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지역공동 및 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중등수학영재교육원, 예술영재교육원 등 108개 기관의 영재학급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재학급 운영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디지털 시대에 맞춰 영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맞춤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사례를 공유해 영재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해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성장 과정은 GED 시스템 내 영재성발달기록부에 누가 기록되며, 이를 통해 영재 교육 대상 학생이 이수한 영재교육기관과 프로그램, 성취와 특성 등을 영재교육기관 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역량 중심 영재 교육프로그램과 GED 시스템의 기록 절차 등을 안내하고, 2025년 영재 교육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영재교육기관을 통해 수학과 과학, 융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포항의료원과 함께 남구 연일읍 중단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올해 포항시 남구 지역에 총 10회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남구보건소가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동 무료 검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동 검진 차량 1대, 안저 측정기, X-선 촬영기 등의 의료 장비 16종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항의료원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고 남구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 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치매사업 이외에도 구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와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 중심 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주1~2회, 총30회기 동안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안내와 사업 운영에 대한 발전 방향 논의 및 애로사항 해결 방안 공유, 인지 자극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의 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 제공과 건강관리 교육으로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BMW포항지사와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6주간의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나 기관을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6주간 주1회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 건강조사 및 1:1 맞춤 금연 상담으로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 양성자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중증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검사비 지원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의료기관(의원, 병원)에서 확진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정부24 홈페이지 내 보조금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늘봄학교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과 학생 귀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도내 46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마쳤으며, 비상벨과 CCTV, 화상 인터폰 등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귀가 시 학부모 동행을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가 직접 동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학부모가 사전에 희망한 동행자가 학생을 인계해 귀가하는 ‘대리인 사전 지정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를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병기 의장은“2025년 을사년 첫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수고해준 동료의원분들과 25년도 업무보고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 APEC 소방준비기획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을 앞두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소방력 500여 명과 소방차량 199대 배치 및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 등으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의장, 숙소 등 행사장 화재안전조사, 실제 상황 대비 현지 적응훈련 및 대응 매뉴얼 제작, 행사장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상황관리반 운영 등이다. 특히, APEC소방준비기획단은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행사장과 숙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외국인 신고 통역 서비스를 점검하고, 긴급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2025 KOREA SOM1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훈련을 철저히 시행하고,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국제행사 안전 관리 모범 사례를 만들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등 10개 장례식장과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 지역 소재 장례 업체는 상호 협력으로 공영 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영 장례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장례비용 지원, 연고자 파악과 공영 장례 결정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장례 업체는 입관, 봉안, 빈소 설치 등 장례 절차를,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주 역할과 추모 의식을 지원한다.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0일부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자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을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온라인(도란도란 자조 모임)과 오프라인 자조 모임을 운영해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부담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웰다잉 자서전’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자서전을 작성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도 ‘경산 치유의 숲’ 체험, 맨발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