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울진군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6. 1. 1.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작년 경상북도 사업으로 2자녀 이상 가정에 동일하게 5만원의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시군 대응투자로 자녀 수별,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으로 자녀 수에 따라 지급액을 상향했다.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쿠폰이 지급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울진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자녀 우대 분위기가 적극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7일 기성면 삼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2025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팀을 구성하여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한의약진료, 물리치료 및 침, 혈압 및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타 건강관리 연계를 하여 주민들에게‘감동주는 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하여 2024년 말까지 1,64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7만 2천 5백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수 손병복은“우리군은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이 많아 주민들이 이용하기 많은 불편이 있는데 이러한 의료취약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건강지킴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25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조성을 위한 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 관계 공무원 및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 걱정 없이 일·가정 양립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호명읍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22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3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노사 합동 연수회 및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노사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간 신뢰 구축을 통해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면승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본청 일반직 국・과장,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동조합 임원, 22개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동조합은 ‘노사 활동 추진 주요 실적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면승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의 특강 ‘리더십과 갈등 조정’이 진행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시설 사업 신속 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건설비 분야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 공사 조기 집행을 통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집행 관리를 철저히 점검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2024년 시설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이월 사업이 많은 기관으로, 기관별 건설사업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을 독려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사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기 중에도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집행률을 높이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사・용역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와 예산 편성 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과 2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회에 걸쳐 권역별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들의 상담기법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한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교원 업무 부담 경감과 교육 본연의 역할인 수업・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연수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사안처리절차에 대한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생 상담 기법의 이해 △디지털 기기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SNS․AI 앱 활용법과 사이버 폭력 조사 기법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교육은 현장에 참석한 전담 조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역량 있는 퇴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 스노우크랩)’의 수입‧유통으로, 국내에서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의 유통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불법 유통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게’가 울진·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만큼, 지역 어업인들은 불법 암컷대게 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를 정상 수입된 ‘일본산 암컷대게‘에 일부 섞어서 판매하거나, ‘일본산 암컷대게’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원산지 거짓∙위장∙혼합∙판매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수산자원관리법 상 암컷대게 포획 및 유통, 판매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표지법 상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내에서 불법으로 포획하는 암컷대게와 일본산 수입 암컷대게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 암컷대게와 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초․중등 신규교사 2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3월 1일자로 봉화교육지원청(관내 학교)으로 발령받은 신규교사를 축하하고 교직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내기 교사들은 공직자 선서와 사도헌장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힘들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정향 봉화에서 첫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료교사와 화합하는 마음을 지닌 교육자의 길을 걸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교사는“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크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교사가 되는 행복한 첫걸음을 시작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폐쇄 또는 훼손 등의 위반 행위가 없을 것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할 것 등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업소에는 소방안전교육(1회) 및 화재안전조사 면제(2년), 보험료 절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업소 관계인에게는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되며, 업소 출입문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된다. 아울러 해당 업소의 명칭, 영업주 이름, 우수업무 내용 등이 소방서 및 우수업소 홈페이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통합검색 및 지도서비스에도 관련 정보가 표출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김천소방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우편, 팩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평일 늦은 밤과 주말,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도 자체 사업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보듬어 키우는 의미를 지닌 'K보듬 60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기존의 돌봄 시설을 보완하거나 신규로 설치하여 평일 24시 운영과 휴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북 내 7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김천시도 어린이집 4개소(개령, 율곡, 모암, 센트럴자이)가 지정되어 2024년 10월부터 평일 24시,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9시 부터 18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주말 근로를 하거나, 그 외 양육자의 질병 및 사고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월평균 1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이며, 서비스를 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