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농막과 유사하지만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신고 대상 가설건축물로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의 주말 체험 영농과 임시 숙소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소규모 건축물로, 기존 농막과 달리 취사와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조례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절차 간소화를 통해 농업인의 편의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도농 교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조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55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 한『안동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10월 개정된 성폭력 관련 3법(성폭력처벌법, 청소년보호법, 성폭력방지법)의 후속 조치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피해자 상담, 긴급보호, 영상삭제 지원, 법률·의료 지원 등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의료기관,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마련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 관련자 교육실시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딥페이크(Deep-fake) 등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전국 580여 개 학교에서 딥페이크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도 11개 학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도 예외 지역이 아니다. 이재갑 의원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이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시행(2024.7.19.)에 발맞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의료지원, 보호출산 및 아동 일시보호 지원 등 지원사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또는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보호출산을 신청한 위기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검사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식별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신분 노출을 꺼리는 위기 임산부의 병원 밖 출산을 막고, 아동 유기 방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지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은 26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28일부터 3월 3일까지)‘ 기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후포항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축제기간 동안 후포파출소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과 축하공연 행사에 방문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포구,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 지역 위주로 육·해상 순찰인력을 강화하여 안전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은 음주 후 방파제 TTP(테트라포트) 무단출입을 자제하고, 행사장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2월 26일 오후 2시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25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과 24일, 25일, 3일간은 제2~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월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동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안동 도시관리계획(수질오염방지시설)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는 찬성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치선, 김상진, 이재갑, 정복순, 우창하,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의원), ▲안동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손광영, 안유안, 김정림, 김순중, 김호석, 임태섭 의원), ▲안동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갑, 김경도, 권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과학업무부장과 담당 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 11개 과학중점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2025년 과학중점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과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위별 협의회 정례화 △2026년 과학중점학교 추가지정에 따른 참석 대상 확대 방안 △Miracle@Science 프로그램 운영 방향 협의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과 심화 학습 전략 △창의적 체험 활동과 과학 탐구 프로젝트 기획 △지역사회 연계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행사 둘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센터 담당자와 담당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 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센터 담당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운영 방향을 협의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발명․메이커․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방향 안내 △센터별 운영 계획 수립 △우수 수업사례 공유 △발명센터 운영 실무 교육(국고 정산․에듀파인 활용) △교원 실기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센터 운영 계획을 협의하고 우수 연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센터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나만의 스티커 디자인과 제작’, ‘승화전사 기초와 실습’ 등 실습형 연수를 통해 담당 교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2개의 도 단위 교육관(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과 23개(발명 20곳, 메이커 2곳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상주시에 있는 상주곶감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기관과 학교 행정실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연수’를 확대 시행하며,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는 당초 포항(2월 17일, 237명)과 안동(2월 18일, 176명), 김천(2월 19일, 233명) 등 3개 권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연수 희망자의 증가로 상주권역(2월 26일)이 추가로 개설됐다. 이는 교육기관 내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관한 관심과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 방법과 2025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 시행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개선 방안, 사고 예방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경북형 안전 보호구 개발을 통해 교육기관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안전한 근무 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안심 아이 쉼터 사업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심 아이 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안심 아이 쉼터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절차와 중점사항에 관한 안내 등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안심 아이 쉼터 사업 설명(한상진 주무관,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안심 아이 쉼터 설치 사례 공유(유성혁 행정실장, 포항 청하중학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경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쉼터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심 아이 쉼터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와 강우, 한파, 폭염 등으로부터 취약한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등․하교 시 안전한 대기 공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교 내 실외 부스를 조성하고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CCTV,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안심벨, 교육 홍보용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