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9월 20일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건강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장 검진 서비스로 진행됐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소변, 혈액,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검사, 골/관절 무기질(비타민 D), 염증반응 검사 등이다. 작년부터는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특별 검사 항목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 추이를 관찰하고 키 성장과 성조숙증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안경 지원, 영양제 지원, 운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 체크와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354-A지구, 회장 김종태)과 연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신의 찬란한 인생-폭삭 속았수다” 장수사진 촬영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의 재능기부를 통해 단정한 모습으로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추후 전해질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교육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교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미래교실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석하여 최신 디지털 교육기술과 AI 기반 교수‧학습 도구를 체험했다. 이어 미래교실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상상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극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수업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애플 코리아 본사를 방문하여 멀티패드를 활용한 과목별 디지털 AI 교수‧학습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교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 방안을 탐색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교육적 영감을 얻으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역량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 수업 설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등이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는 22일부터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2회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9월 29일부터는 나머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1회 접종이 시행된다.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작해 연령대별로 접종을 확대하며, 같은 날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천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경상북도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포항형산시니어클럽, 유락원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배회 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배우는 인식개선 교육 ▲실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 ▲기관별 협력 브리핑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40명이 배회자 역할을 맡아 오천시장 일대를 이동하며 주민들이 발견·보호·신고·인계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응 역량을 높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송도동 송림테마거리에서 ‘제2회 포항송도 맹꽁이사랑 환경축제’가 지난 20일 시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지 보존과 환경사랑 확산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솔밭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맹꽁이 환경 탐사대 ▲삼행시 대회(맹사세: 맹꽁이가 사는 세상) ▲솔밭 플로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치어리딩, 통기타 연주, 마술·버블쇼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포항환경학교, 환경사진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시민들이 직접 ‘맹꽁이 사랑 응원 메시지 현수막’을 제작해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사전 접수로 운영된 ‘맹꽁이 환경 탐사대’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송도 습지를 탐방해 현장 교육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철길숲 일원에서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을 개최한다.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철길 따라 흐르는 빛, 감성이 피어나는 밤’을 슬로건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 철길숲에서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철길숲은 기존 철도부지를 녹지와 산책로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이번 야행에서는 청사초롱길, 귀신고래 한지등, 등간로드 등 전통과 복고 감성을 담은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반려견 놀이터, 불의정원 힐링소원트리, 플로깅 과자상점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 무대인 한터마당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V.O.S와 범진이 출연하는 ‘가을밤 어울림 음악회’(9.26), 시민이 직접 공연하는 ‘시민풍류회’와 뮤지컬 갈라쇼·마술·버블쇼가 어우러진 ‘밤마실 공연’(9.27)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체험존, 포토존, 거리퍼포먼스 등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스탬프투어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완성자에게는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안동DMO)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동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체류형 여행상품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마련된 상품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자연경관, 오감 체험, 그리고 숙박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금소마을에서는 ‘대마’를 주제로 한 ‘햄프힐링 먹탐 1박 2일’ 상품이 운영된다. 대마 특화자원을 활용해 생태공원 투어와 대마 체험, 가마솥 백숙 쿠킹클래스, 전통 디저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안동시티투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묵계마을에서는 산불피해를 극복하고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만휴정’을 중심으로 한 고택 숙박 여행이 진행된다. ‘만휴정, 하룻밤 묵계’라는 이름처럼 전통 고택에서 머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체험을 결합해 산불 극복과 문화재 보존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눈길을 끄는 상품은 ‘기미주안 X 봉정사’다. 안동의 전통주 브랜드 ‘기미주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은 18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소방, 우리는 어디 소속 인가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달희 의원실이 주관하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분권 기조를 존중하면서도 중앙의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안전망을 어떻게 확립할 것인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를 맡은 유상엽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소방 국가직화와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소방사무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소방국가직화의 취지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동규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교수는 ‘국가안전망 강화 및 재난발생 시 총력 대응을 위한 전략적 중앙집중 조직 설계 방안’을 주제로 시·도 본부장 직급 상향, 본부장 보좌 기능 강화, 전국 소방동원령 규모 확대, 권역별 소방정 이상 인사 교류 활성화, 소방청과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최상옥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조성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최갑용 서원대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9월 19일, 김천시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2개 시·군, 23개 종목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뒤이어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펼쳐진 주제공연은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1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담아낸 아나모픽 영상이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3D 입체감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고, 2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이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 장에서는 LED 성화응원봉을 활용한 성화 연출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곧바로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