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2일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화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랑교육원 화랑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 수련활동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활동과 발전을 위한 협약 사업 발굴‧시행, 홍보 협조 △수련활동 교육과정 및 교육요원 교류, 연계 협력 사업 운영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양 기관 시설 이용 지원 △협약에 따른 이용 요금 감면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소속 청소년지도사 간의 교류를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시설 자원의 공유, 지도 노하우 전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학생 교육원인 화랑교육원과의 협약은 화랑마을의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부터 청소년 동아리를 연중 상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4세에서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음악, 댄스, 영상 제작, 토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이 이루어진다. 선정 기준은 △10인 이상의 동아리 구성 △연간 10회 이상의 정기적인 활동 △지도자 배치 등이며, 요건을 충족한 동아리에는 △전용 활동 공간 지원 △활동비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스튜디오실, 상담실, 대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119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눈높이에 맞는 체험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을위해 소방안전체험장 부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안전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득형으로 진행됐다. 소방 안전 체험 주요 운영프로그램은 ▲하임리히법 체험 ▲화재대피 체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체험 ▲드론 화재출동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가로 세로 안전으로 상식 퀴즈 ▲소방차 모형 만들기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가족안전 119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위험으로부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안전 체험의 경험을 선사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된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 쿠폰(10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경주시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내 지정 카페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총 259명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경주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된 꿈이음 청춘카페로는 노동동 ‘케이크한입 시그니쳐카페’를 비롯해 △하임스 동천(동천동)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블레‧시계태엽 더 사로(이상 성동동)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학전보건진료소 내소자 중 고혈압 질환자 및 전 단계 환자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자명1리 경로당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식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는 개방형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당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및 식이 방법 등을 배우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및 합병증 예방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에서도 혈압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혈압계도 대여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선행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술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이 미래의 임신 가능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생식세포 동결·보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와 무관하며,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자 ▲대한민국 국적자로 건강보험 가입자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해 동결·보존한 자다. 지원 내용은 여성의 경우 본인 부담금의 50%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생애 1회로 한정되며,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 민간단체로부터 동일한 목적의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생식세포 동결·보존 후 6개월 이내에 포항시 보건소 모자건강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향후 6월 구축 예정인 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부시장 직속 기관인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과 장기면은 지난 1일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슈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이온 음료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훈련에 집중학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추후 경기 일정에 맞춰 우슈 경기장을 직접 찾아 힘찬 응원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선수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라며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슈 서포터즈단은 포항시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과 장기면·장기면 체육회, 지역 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응원과 결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의료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지하고, 의료대란 시대에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2023년 1월부터 가정의학과(내과진료) 전문의를 초빙하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적 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왔다. 또한, 복부초음파, 간초음파, 위내시경 등 건강검진의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고위험군 만성질환의 조기진단에 더욱 힘썼으며, 간·위암 등 심각한 만성질환의 조기진단 비율 또한 상승하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였다. 최근 보건의료원에는 간암 조기진단 사례가 7건이나 보고되면서 보건의료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간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게는 초빙 전문의가 즉시 검사를 진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가적 의료대란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ZONE”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즐거움가득ZONE”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멋진해양경찰ZONE”에서는 실제 해양경찰 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포토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계 김00 경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오늘의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꿈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구명조끼 입는 법도 배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씨(50대 여성)와 B씨(60대 여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4일 14시24경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서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구파출소 구조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14:57경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과 협력해 고립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현장에 있던 강구파출소 직원(김00 경장)은 서프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 접근, 구명조끼 2개를 고립자들에게 착용시킨 후, 서프보드에 탑승시켜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하는 방법으로 구조했다. 이날 고립자들은 보트형 튜브를 타고 갯바위로 이동했으나, 갑작스럽게 보트가 해상으로 떠내려가며 육상 복귀가 불가능해진 상황이었다. 무사히 구조된 고립자들은 모두 강구 거주자이며,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귀가 조치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수칙”이라며, “안전장비 착용과 기상 확인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