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5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경면 소재 청년 사업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업장은 특히, 꾸준히 소비자와 소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역 특산물 큐레이션’, ‘100년 가는 원목 제품’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의 시간(대표 신현돈)은 고향에 귀농한 청년농부로, 온라인 판매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영천 특산 과일을 홍보해 상생하는 농업,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산물 큐레이션을 목표로 농사를 짓고 주변 농가 농산물도 수매해 판매하고 있다. (주)베베르(대표 박재민)는 나무 장난감 및 원목 도마를 제작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참가하며 ‘2024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답례품 경진대회 출품,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축제인 ‘핸드메이드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하는 등 특유의 꼼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들의 절실함과 변화를 읽는 영민함,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3월 4일부터 3월 23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2팀)를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하여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의성군 내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와 창업 1년 이내 자(2024년 3월 이후 사업자 등록자)로 최종 선정자에게는 사업화자금 ‧ 창업교육 ‧ 맞춤형 컨설팅 ‧ 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경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며 의성군이 청년들에게 청년 희망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운영 중인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의거 5년마다 공공하수도의 시설·운영·유지관리 등 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통해 고장을 예방하고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단대상은 안계공공하수관로와 단촌점곡마을하수처리장이며 진단내용은 △현상 및 공정진단으로 기존관로 유량 및 수질조사, CCTV 및 육안조사로 관로상태 진단, 처리시설 처리공정 적정 운영여부 확인 등 기존관로, 처리계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 개선방안 제시 △시설진단을 통한 기계·배관설비, 전기·계장설비 등 정상 작동여부, 운전효율 검토 △운영진단으로 운영조직, 운영인력, 유지관리비 조사·분석, 단위시설별 관리기준, 점검방법 기술지도 등이며, 시설물별 문제점을 파악·분석하여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시설물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진단은 사업비 336백만원이며 2025년 3월 착공하여 11월까지 진행하고자 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병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등 영농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안전장비 1,078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안전장비는 방제복·보안경·마스크로 구성된 세트로, 농약의 유해 화학 물질을 차단하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인정받은 우수제품으로 공급된다. 농약 방제 작업 시 농업인들은 농약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높아 영농안전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약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 작업 중 농약 중독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를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까지 확대 운영하여 저출생대응 및 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ONE-hour 진료체계는 직장맘과 양육가정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평일·휴일 연장 진료를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68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 9월부터 산부인과를 운영한 결과 임산부의 산전 진찰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찰 편의도 향상되어 지역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올해 3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를 추가로 지정 운영하여 소아진료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 △산부인과 지정병원은 영제의료재단 영남제일병원(안계면)으로 매주 화·목 18시부터 20시까지 연장 진료하며 △소아청소년과 지정병원은 진연합의원(의성읍)으로 일요일·공휴일 9시부터 13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평일에는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20시까지 연장하여 진료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소아청소년과를 추가로 운영하여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부담 경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3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보훈수당 인상 지원은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의 하나로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1회 추경에 반영하여 지원하게 된다. 인상 내용을 살펴보면,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3만원 인상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여 2025년 3월부터 매월 지원한다. 앞서 2025년 1월부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보훈예우수당 대상자인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 5.18부상자에게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모두의 보훈문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경북도 내 보훈예우수당 평균 지원금액은 11만 5천원이며, 배우자 복지수당은 6만 2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의 지급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 완화의 내용을 담은 ‘의성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3월 20일(목)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와 부모 모두 의성군에 거주해야 한다는 지급조건을 자녀와 부모 중 1명이 의성군에 거주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자녀출산과 양육과정에서 양육비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증액하는 대신 지급 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 하지만 의성군에 출생신고 후 실제로 거주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 등 강화된 지급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많았으며,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자녀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부모 중 1인이 의성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최대 1,90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가 2025년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3월 10일 오후 4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이 사업 절차와 제출 서류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 원활한 사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주민자치회 임원, 관리사무소장 등이며, 주요 내용은 ▲2025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수행 절차 ▲보조금 신청 현황 및 선정단지 ▲사업자·건설업자 선정 기준 ▲단계별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설명과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유의사항 안내로 구성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6개 단지를 선정해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외벽 도장공사, CCTV 설치공사, 상하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북 도내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여 전국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평가는 유예됐으며, 2022년~2023년 2년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 2022년 평가에서 일부 영역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나머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