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0일 울진읍 일대에서 담배판매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진군보건소, 울진교육지원청,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주변 담배판매점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관련 법규 안내 △법정 금연 구역 지정 시설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합동점검 이후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학교 주변 담배판매점 총 242개소의 담배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소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에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신녕면 장수로 2075)에서 풋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하하는 풋마늘(대서마늘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영천시 신녕면에 개장했으며, 풋마늘 경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2일에 진행된 풋마늘 첫 경매는 오후 1시 9분 기준 최고가 3,300원을 기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풋마늘은 수확 직후 바로 출하할 수 있어 건조 및 선별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마늘이 경매를 통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영천시가 마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00시 8분경,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구조팀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켰으며, 해상에서 통발 부이를 잡고 있던 익수자를 확인 후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구조팀은 00시 18분경 입수하여 A씨에게 레스큐튜브를 체결시켜 익수사고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육상에 있던 구조팀과 함께 00시 25분경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실족으로 인해 해상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평소 훈련된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해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보호막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재민의 경우 고령자 비율이 높고, 경로당이나 임시주거시설 등 다수가 밀집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이재민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 안내에 나서고 있다. 예방접종은 매주 수요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무료로 시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면역저하자는 병력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재민 보호를 위해 임시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문 홍보와 접종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소득작목인 개포풋고추가 6월 2일 첫 출하됐다. 이날 오전, 예천농협 개포지점 농산물집하장에서 총 50박스(10kg 기준)가 대구 효성청과를 통해 유통됐다. 개포풋고추는 ‘기분 좋게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등 입소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개포면은 예천군 전체 풋고추 시설 재배면적(64ha) 중 45ha를 차지하고 있으며, 161호가 참여하는 작목반의 오랜 재배 노하우,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최재환 개포풋고추작목회장은 “6월 10일경부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등으로 대량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포풋고추는 예천 농업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기술·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난 5월 29일, ‘암 생존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 24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숲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명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숲의 치유 효과를 활용하여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중앙보건지소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R 홈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승원,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골문을 노렸다. ‘전역 기념식 이벤트’, 끝까지 호흡 맞춘 8기 선수들 김천상무는 8기 선수들의 전역 기념식 행사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서도 전역 기념식을 앞둔 김동헌, 박승욱, 서민우, 조현택이 선발 출전하며 끝까지 팬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11분, 코너킥에서 이동경이 올린 크로스가 김승섭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이어 5분 뒤 조현택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계속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집중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미래 식품산업 중심도시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일 식물성 대체육 기술을 개발하는 포항 소재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가 세계 최대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인 ‘MassChallenge Switzerland 2025’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식이섬유 구조 기술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본선 진출 기업은 6월 말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10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우수 팀에는 총 110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딜라이트푸드는 이를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맞춤형 행정 지원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이어간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포항시의 푸드테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에서 올해 출하된 국산 체리가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가 생산한 체리가 현대홈쇼핑을 포함한 3개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체리는 수확 후 단 3~4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고신선 제품으로, 수입 체리와는 확연히 다른 품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하며,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고품질 체리의 배경에는 현장 농업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윤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약 50명의 농업인들이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약 10헥타르 규모의 재배지를 운영하며 매년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 지역 체리 산업의 저변 확대와 품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