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평생학습원 라이프충전소에서 2025년 상반기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테마 체험프로그램인 ‘수상한 재능 발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으로 특별한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상한 재능 발굴’ 프로그램은 ▲난타교실 ▲서예교실(한글, 한문) ▲스마트폰 활용 등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이 예술과 창의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배달 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해에도 발달장애인 요가, 발달장애인 난타 등 다양한 배달 강좌를 운영하며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배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과 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성과평가 위원회를 17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감량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와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추진 내용 등 폐기물 분야에 대한 성과 보고 및 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 5개년 계획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수립 후 음식물류 폐기물 계량장비 및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각종 매체와 홍보물 등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가정 1인당 0.55%, 다량배출사업장 3.15%를 감량하는 등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 0.5%를 넘어 1.1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폐농약, 폐의약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발생 억제 계획도 지난해 수립해 생태계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 15.1톤, 폐형광등 11만 3,339개, 폐농약류 4.4톤, 폐건전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3~4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 관행적 소각 산불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불 발생 초기부터 협력체계를 강화해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는 먼저 산불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손초희 녹지과장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및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유관기관 별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 및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은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불가항력적인 산불 발생 시에는 진화 헬기, 인력 등 진화 자원의 신속한 공조로 산불 진화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는 현재 산불 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3월 13일 경일대학교 엄태영, 배영자 교수를 울진군 최초 외부 슈퍼바이저로 위촉하여 2025년 외부 슈퍼비전 회의(1차)를 개최했다. 울진군 드림스타트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로 49가구 63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나, 복잡․다양한 욕구를 가진 특정 가구의 경우 그동안 서비스 지원 및 사례관리가 쉽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3건의 사례를 선정하여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개입전략을 컨설팅받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고난도 사례에 대해 해당 가구가 처한 상황과 강점을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를 논의했다. 울진군은 앞으로 연 4회의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슈퍼비전 제시는 사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통합사례관리의 질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탄소배출 감축량 및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12월에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1인당 1대만 신청)이며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온라인 사이트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하며, 가입 2~3일 후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에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 등록하면 최종 참여신청이 완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 인센티브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3월 13일~14일 양일간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 요양 3‧4‧5등급 노인과, 노숙인‧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결핵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함이 주목적이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의 경우 1일당 70명의 검진 인원수 제한이 있어 검진이 가능한 노인복지시설 중 3개소를 선정했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선정된 기관으로 찾아가 이동검진차량(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검진을 실시했다. 추가로 65세 이상 결핵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흉부 X선 촬영이 무료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 1회 검진과 더불어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며“마을회관,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5년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산출된 가구별 수선유지비에 따라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수급권자의 자격관리 및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7억 6천만원을 투입해 총 104가구(경보수 92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3가구)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여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개최된‘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기존 동호인중심 대회에서 규모를 확대한 첫 프로대회로 프로선수 420명, 아마추어선수 16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남녀별로 개인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단식 ◇남자부우승 – 문하영(스톰), 준우승 – 김영민(삼호테크) ◇ 여자부 우승 – 장미나(스톰), 준우승 – 최영민(타이탄 글레이즈), 단체전 ◇ 남자부 우승 – 태양라이트, 준우승 – SNT ◇ 여자부 우승 – 에보나이트, 준우승 – 스톰 이 영광을 차지했다. 본선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로,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되어 울진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했고, 특히 유튜브 최대 누적 3만 4천번 준결승 경기 시청으로 중간중간에 노출되는 관광지 등의 영상을 통해 울진의 천혜의 생태자원을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선수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17일 오전 남구 구룡포읍 소재 구룡포사랑나눔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매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안건을 심의하며,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경북도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86명에서 0.9명으로 증가하고, 출생아 수는 155명(총 10,341명), 혼인 건수도 939건(총 9,067건) 늘어나 9년 만에 반등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탄탄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아이 돌봄이 부모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의 몫임을 강조하며, ‘키즈 퍼스트 경북’ 체제의 탄탄한 구축을 강조했다. 키즈존 확대, 공공 놀이시설 확충, 육아 친화적인 정책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시설의 노키즈존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월영교, 하회마을 등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청춘 만남 행사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행사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