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3월 20일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내 우진산전에서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및 전기버스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김천소방서 현장대응단 1팀을 비롯한 구조대 및 진압대원, 우진산전 자위소방대 등 회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전기버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 소화전략 ▲승객 대피 및 신속한 인명 구조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 활용법 ▲전기차 화재 시 2차 감전 방지를 위한 절연 작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특수 소화제를 사용하고,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안전한 냉각 방법을 적용하는 등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이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인 포항시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포항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과 김정재 포항시북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 국민의 힘 김기현, 이달희 의원 등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 또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차전지 PD가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동향과 국내 대응 방안을,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이 배터리 소재 기업 현황 및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박준모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재정 산업부 배터리전기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안내해, 청년농업인들이 앞으로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시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팜 공통 시스템과 작목별(딸기, 토마토, 오이) 온실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온실이 어떻게 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영양군 행정복지국장, 입암면장,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네 번째 ‘별똥별’ 마을학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영양교육지원청은 원활한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마을학교 교사 연수를 실시했으며, 각종 현황 및 시설들을 점검하여 학생들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교의 마을학교는 3월 2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과 내부 프로그램 외에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품(品)은 학생들에게 인기인 축구교실 및 원놀음을 준비했고, 핸즈(Hands)는 영어수학캠프 및 만들기교실을 운영하며, 휴(休)는 수비지역의 특색을 살려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고자 한다. 올해 새롭게 개소한 별똥별 마을학교는 원예, 요리, 목공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규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주말이 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한 출산육아를 위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그동안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 부재로 지역 주민들이 인근 도시 지역 병의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돌봄 및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공공의료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보건소 최초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정진오 씨, 77)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 수료 후, 대구에서 수십 년간 소아과 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져 온 베테랑 의사이다. 소아청소년과는 보건소 1층에 있으며, 주 2회(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 진료 대상자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로 전체 진료 인원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 수혜 인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영해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성장 학교’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이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공유하여 건강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디지털 리터러시) △자살 예방 교육 △마음 성장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해면 노인복지회관과 괴시2리 경로당에서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2%(2024년 기준)로 전국 평균(19.2%)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적 요구에 따라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사고)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회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의 회상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지난 3월 20일 사명대사공원 내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체육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경북 22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의 인원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도 결산 및 사무국장 협의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노하우에 시·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이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이상학 도 체육회 사무처장님과 최평환 사무국장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은 “대회 참가자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과정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3월 20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준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읍면 보건지소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진료,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시간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4월 14일부터 각 보건지소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빵·음료 30세트를 전달하며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빵·음료 세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서 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져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주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여 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창립된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