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4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4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4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는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4주간 육상, 소프트테니스 외 34종목이 예천스타디움 및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육상 2명, 소프트테니스 1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구미시 구포생활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육상 선수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은 봉화군체육회장, 학교장, 육상부 및 소프트테니스부 감독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선서, 격려금 전달, 교육장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우리 봉화 학생선수들이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경기에 임하여 좋은 결과와 함께 대한민국의 체육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17억 8,300만 원을 투입해 211곳의 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한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업 전에 올해 사업 대상 농가 선정을 마무리해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말부터 기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규모는 보행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182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29대이며,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10대를 신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영덕군은 농기계 지원의 문턱을 낮추고 농기계를 활용한 선진농업을 보편화하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의 지원 기준을 작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려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농업의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상성을 향상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꾸준히 펼쳐 농촌의 일손 부족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안에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와 치매관리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매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최소 2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예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벚꽃 명소 위기를 기회로] 연화지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봄철 벚꽃 야경 명소로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궈 매년 20만 명이 찾는 김천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로 인해 아름다운 벚꽃 야경 명소를 기대했던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으며 연화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시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했으며,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을 전문 대행사에 위탁 운영해,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봄철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연화지『소원 명당』명소로] 김천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벚꽃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솔개(鳶)가 봉황으로 바뀌었다(嘩)』라는 뜻을 가진‘연화지(鳶嘩池)’의 한자를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개발했다. ‘연못가에 흩날리는 꽃잎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월 24일 개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면 지역 13개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초등학교에 보건소 치과 전문 인력이 구강 진료 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여 영구치와 유치가 혼합되는 시기인 아동기에 필요한 구강질환의 예방적 처치와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해 평생 치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강검진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및 초기 우식(충치) 치료, 발치 등의 구강 진료,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보건소(소장 황훈정)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및 육아로 휴·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북경제진흥원이 위탁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출산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했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며,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최대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 원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가정과 사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3월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가암관리사업 분야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사례 공유를 통한 국가암관리사업의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암 생존자 교육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로 암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친정방문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베트남 9세대, 중국 4세대, 타이완 1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민간친선대사 위촉장 전달, 14세대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대별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세대에 5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법전면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법전면 유원지 및 하천변 환경정화 실시’기간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유원지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각종 영농폐기물을 정리해 환경정화 및 하천수 오염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는 적십자봉사회, 24일 새마을협의회, 25일 한국여성농업인협의회에서 참여해 깨끗하고 맑은 법전면 만들기에 힘썼다. 오는 26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28일에는 생활개선회까지 총 50여 명이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깨끗한 법전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사전 계도기간으로, 관련 법령과 단속 계획을 알리고 무단 이동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 1,1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현황 점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화목 사용농가의 소나무 땔감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계도 등이다.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봉화군은 단속 기간 중 적발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과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속초소 운영과 산림병해충 기간제근로자 18명을 배치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