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25일 19:20경, 경북 지역 산불 진행 상황과 관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불확산에 따른 방안을 논의 했다. 회의에서 △경찰서 필수요원 비상대기 △정박함정 승조원 1/2 함내 대기 유지 △파출소 및 구조대 1/2 근무체계 전환 △관내 선박 선주·선장 대상 비상연락망 구축 △청사 화재 대비 소화장비 준비 철저 △전 직원 비상소집 태세 유지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울진해경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5일 시청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한무쇼핑 대표이사)과 환담을 갖고,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에서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낙찰자로 결정되고, 2월 28일 사업시행자와 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날 조현일 시장과 정지영 사장은 아웃렛 입점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근로자들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시설 조성 등 청년이 찾는 경제자유구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지영 사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대구·경북권 유통업계의 점유 우위를 확보하고, 공간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신개념 아웃렛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현대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3대문화권 사업 담당자,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보고를 비롯해 질의응답 및 시군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 기반 조성 사업 최종 평가를 시작으로 3대문화권 사업의 현주소를 자세히 분석하고, 3차례 시군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힘썼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일방향성 지원에서 벗어나 관광시설을 운영하는 시군과 지역 관광사업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수립하고자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3대문화권 활성화 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 도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적합한 민간 협력 모델 구축 ▴체계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 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편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고, 강풍과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이동에 제한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립섬이기도 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은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켜온 울릉군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3월 현재 16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이 중 11명이 공중보건의로 구성되어 있어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더욱이 의정 사태 장기화에 따라, 4월 공중보건의 배치에 난항이 예상되어 울릉군 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울릉군을 살펴보고 전문가 자문과 울릉군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 2025년도 14억 5천만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5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서술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교육이 국가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관련 왜곡 표기 즉각 시정,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독도 관련 모든 도발 행위 중단, 진정한 과거사 반성과 화해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유산은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할 용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후대는 더 현명한 미래를 건설한다"라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엄중히 비판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직함을 바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함에 따라 이재민 대피시설이 있는 안동 길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학생 78명이 임시 대피했다. 의성군 지역에서 73명, 안동시 지역에서 5명의 학생이 임시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한 상태고, 의성군과 안동시 지역 내 4개 학교가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본청 국․과장 20명을 반원으로 구성했고,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학교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복구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사 일정 조정 및 피해 상황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나는 유․초이음 에어바운스 데이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3월 입학 후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기대감을 나타냈고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교사들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공유하고 교육계획을 재구성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유아들과 에어바운스 데이 놀이를 하기전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전한 비행기 탈출”“안전놀이 바운스”“화재 미로탈출”“자동차 놀이”로 구성됐다. 안전을 고려해 연령별로 공간을 분리하여 놀이를 진행했다. 만5세 유아들은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놀이에 반가움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학교 강당에서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를 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놀이를 즐겼다.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공OO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준비된 공간에서 함께 놀이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유․초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3월 24일 ~ 26일 (3일간)유아들의 신체건강검진을 위해 체격검사를 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반별로 실시한 이번 체격검사는 키와 몸무게등 인바디기계를 활용하여 체격검사를 진행했다. 보건실에 이동하기 전 안전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보건선생님 안내에 따라 인바디 기계에 올라가서 측정을 했다. 꽃잎반 김ㅇㅇ은 “선생님~ 저번에 이거 해봤어요. 너무 재미 있어요”라고 했고, 열매반 박ㅇㅇ은 “보건선생님~ 저 키 많이 컸어요? 몸무게는 조금 높아요 왜냐하면 제가 많이 먹었거든요”라고 했다. 아직 인바디 기계가 익숙하지 않은 새싹반 김ㅇㅇ은 “선생님 우리 연습해봤지요? 그래서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씩씩하게 잘했어요”라고 했다. 교실에서는 친구와 키재기 놀이를 하며 “키가 어제보다 2나 커졌어요”라며 단위는 다소 어려웠지만 자연스럽게 숫자놀이도 하고 “키가 클 수 있게 우유를 더 먹도록 하세요”라며 병원놀이를 하며 오늘 체격검사를 경험을 놀이로 이어 나갔다. 나의 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된 22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전통 인성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가치인 선비정신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유교 문화와 예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예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은 도산서원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강의로 시작되어, 전통 유교 문화와 예절 교육을 배우는 지혜공부, 정심 투호 놀이 등의 실습 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선비의 일상과 태도를 몸소 실천해보며 인내심, 겸손함, 타인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선비들이 예절을 지키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이예걸 전 봉화교육청 교육장은 “이와 같은 전통 인성 교육이 다양한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아이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5일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지능형 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도·시의원,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과 기업체 대표,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지능형 IoT부품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440㎡ 규모로, 사무·연구동과 지능형 물류부품 테스트베드 외 13종의 첨단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물류부품 연구 및 실증이 가능한 시설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총 173억원(국비 52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84억원, 민간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센터의 핵심시설인 지능형 IoT 물류부품 테스트베드는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부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물류비 절감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