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럼프스킨(LSD)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시 식욕 부진, 유산,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충남 서산의 한우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같은해 107건, 지난해에는 24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발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수의사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접종 지원반을 편성해 관내 1,336농가, 53,033두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병든 소, 임신말기(임신 7개월 이상)의 소, 3개월령 미만 송아지는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 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으며, 소 사육 농가에는 소독약품과 파리·모기 유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2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 및 감염병 예방 신속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질병정보의 정확한 수집 및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질병발생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모니터 요원 위촉식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유능한 인력들이 새롭게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질병 정보의 수집, 분석, 전달을 담당하며, 특히 최신 질병 예방 및 관리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함께 의성, 청송, 안동 지역의 산불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행정력을 총 집중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천버스(주) 교육장에서'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임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김태자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과 박희영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김태자 사무처장은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예시실제 사례와 판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성별과 관계없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며, 이어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박희영사무국장은 장애인과 일할 수 있는 직장내 분위기 조성, 장애인편견 등 차별적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직장내 조직원들간의 이해와 존중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본 회의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내 회원사의 임직원의 소통과 조직활성화를 통한 조직의 역량 및 경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초등학교는 2025년 3월 25일 학교폭력 예방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친구사랑 YES, 학교폭력 NO!’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농소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친구사랑, 학교폭력예방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구호를 함께 외치고 학교폭력 예방 나무에 다짐 문구를 쓰며 학교폭력 및 친구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사이버 폭력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회 임원들이 앞장서서 학교폭력을 방지하고, 친구들과 화목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현)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2025년의 첫 전국 단위 세팍타크로 시합인만큼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모든 팀들이 갈고닦은 실력들을 뽐내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합이다. 한때, 2021년 모든 전국대회를 휩쓸며 고등부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었던 김천중앙고는 이후 우승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계속되는 선수 부족과 열악한 훈련 여건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전국구 팀들과 맞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장과 지도자, 학생 선수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심기일전하며 전력을 꾸준히 보강해오던 김천중앙고는 2025년 첫 시합부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4인조 경기인 쿼드 4강전에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준우승팀인 충남 삽교고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0으로 승리했고, 결승에서 만난 인천체고와의 경기에서도 단 한세트를 내주지 않은채 우승을 가져왔다. 2024년 대회들에서 힘없이 무너지며 패배했었던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5년 3월 27일에 원아 90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유아들이 실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하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대피로를 정확히 숙지하고 연기를 피하는 올바른 대피 자세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 앞서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먼저 교실에서 대피 과정을 연습했다. 그리고 사이렌이 울리자 교사의 지도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만3세 김00은“연기가 있으면 손수건으로 코랑 입을 막아요.”라고, 만5세 권00은“선생님이 있어서 안무서웠고 친구들이랑 잘 대피했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화재대피훈련은 유아들에게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본교 황산관에서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에서는 2024학년도 교육활동 결과 보고와 2025학년도 담임 및 교과 전담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2025학년도에 추진하게 되는 학교 교육에 대하여 전반적인 안내가 있었다. 올해 3년째 추진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새로 생긴 위클래스 이용법, 늘봄교실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학부모님의 신뢰와 관심을 이끌었다. 하헌택 교장은“전국 산불로 온 국민의 걱정이 집중되고 마음이 무거운 이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생이 안전한 학교, 내실있고 행복한 김천동부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회장 박미애)는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는 2005년 설립되어 여성 기업인 간의 네트워킹,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공식 등재됐다. 현재 제조업 중심의 여성 기업인 2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미애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일여고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장학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3월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총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 전달은 3월 26일 10시에 도의회에서 개최된 의장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긴급 연석회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박성만 의장은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여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원받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성만 의장은 전날 청송군과 영양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영덕군을 찾아 산불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