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4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매년 9월 21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예방에 대한 영양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에서 운영됐으며,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인지 교구 체험과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프로그램 작품 전시, 인지 교구 체험)과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영양군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영양군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는 대표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심상휴·윤영경·조찬걸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보육·양육 환경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며, ▲청송군 보육·양육 환경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으로 연결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진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육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신규 정책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단체 위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심상휴위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에서는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9월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출생 이후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단순한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 온몸의 근육통, 기침, 목 통증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임신부에게는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년 겨울철 가장 조심해야 하는 호흡기질환으로 꼽힌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는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하다.”라며, "예방접종은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올겨울 유행 전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경북보건대학교(간호학과)와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개령초등학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치매 관련 교육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 개선 교육으로 ‘치매 파트너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치매 관리 체계’, ‘치매 파트너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극복, 사랑의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교육에서 작성한‘치매 극복, 사랑의 편지’는 추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 및 실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표준화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슬 연구사가 ‘재난 위기상황 감염병 표준매뉴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유석주 교수가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신종감염병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이어 Level D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더욱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오늘 (9.25 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산불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3월 영남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 이후 6개월여 만으로,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건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불특별법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산업단지와 공장, 농업‧임업‧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해 복구 지원을 포괄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국무총리 산하에‘산불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설치하여 정부 복구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항목까지 심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산림경영특구' 와‘산림투자선도지구’제도를 도입하여 피해 지역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산림경영특구의 경우, 현행 법률상 불가능했던 국유림 내 수실류 (밤, 잣 등) 재배를 허용하여 주민들이 피해 지역에서 직접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림투자선도지구는 일정 요건을 갖춘 피해 지역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지역 재건의 속도를 높이는 제도로, 특별법에서 한 개 장 전체를 할애할 만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김천시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임직원 단체헌혈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하여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신세계푸드가 손잡고 개발한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이 오는 9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128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제과를 넘어,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유통망과 손잡고 전국 시장에 진출하는 지역 상생의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문경사과가 가진 탁월한 맛과 품질에 신세계푸드의 가공·유통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디서나 손쉽게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특히 ‘감홍’ 품종이 전국 생산량의 절반(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감홍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사과고,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2.5kg 선물세트가 15만 원에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해 고급 과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문경사과빵 출시는 이러한 감홍 사과의 명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9월 2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 튜닝안전기술원 김장희 원장 및 현대자동차, SK플래닛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8월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었다. 오늘 행사는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발표, 업무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총 16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모빌리티 서비스(교통) ▲모빌리티 도시케어 ▲모빌리티 산업 ▲모빌리티 데이터 4개 분야 10개의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과 기술은 혁신도시, 원도심 및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을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김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4일~30일까지 관내 통합프로그램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간 통합교육 관련 전문성을 함양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 간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시너지와 소중함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통합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통합 관련 동화책 읽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재료들이 모여 하나의 맛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하듯 친구들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통합 관련 도서 읽기, 친구 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