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4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 하에 도내 각 지역의 소방서와 일반인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소방서는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 재학생 5명과 함께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참신한 퍼포먼스와 실전과 같은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여 현장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반인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정확한 심폐소생술(CPR) 수행 능력을 입증하며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인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 6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교(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생·안전 점검 사전예고제를 도입하여 점검 일정을 미리 안내함으로써 학교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 확인 중심으로 학교급식 운영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여 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급식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 위생 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필요시 학교 담당자 대상 위생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4월 17일 울진군청 민원과 옆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바일)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 제공과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타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또는 울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많은 군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해 심장 상태를 분석한 뒤, 매우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가하여 심장 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로 사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4개소를 선정하여 각 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확산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감염취약시설 등에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이용 성인 중 3명 중 1명만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명 중 2명은 물만 사용하거나 아예 손을 씻지 않아, 손씻기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역시 손씻기를 ‘셀프백신’이라 부를 정도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설사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이번에 배부한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공공 화장실 세면대에 부착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시민들의 위생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준을 충족할 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펀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성주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내외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2025년 이차보전율을 3%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포항시는 연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 시설인 테스트베드와 상업 양식장 부지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한 테스트베드는 현재 공정률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반 공사와 해수 취·배수 시설을 마친 상태다. 현재는 수조 설치를 위한 건축·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연어 양식장으로 사용될 배후부지 조성도 전국 최초의 연어 양식특화단지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12월 개발계획과 실시설계를 수립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사전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7년부터 ‘포항산 연어’의 본격적인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도 이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AP포럼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 AI위원회 부위원장)이 ‘AI 시대의 뉴노멀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RIST,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도시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염 총장은 “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사회시스템의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과 네트워크 기반 사회의 도래는 산업, 교육, 의료 등 전 분야에서 기존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에 대해서도 “원격의료, 스마트홈, 자율주행 교통 등 도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재택근무나 소규모 사무 형태의 확산, 주 30시간 근무제 등 새로운 노동 형태가 기존 대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 투자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라이트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대경기술지주 등 5개 벤처투자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지역의 창업 생태계 정착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는 2023년 12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에 1:1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우수 기업 발굴부터 기술·사업성 검토,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을 컨설팅했으며, 이 중 방산 스타트업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해 지난 3월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