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웨딩파티엘에서 개최한 경주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예술공연단의 신명나는 민요메들리와 김항대 시각협회 회원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경로잔치는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상, 동행부부상, 노인모범회원상 수여했다. 또 생일잔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경주시 등록 장애인 1만6376명 중 시각장애인은 1567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재활증진사업,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경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권익 향상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가 경주시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발생 시 유관기관 신속보고 및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같은 세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병원체 증식 환경이 좋은 하절기에는 더욱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물음식 등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익혀먹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 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보건소도 신속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도내 초․중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학생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역량 향상과 영어 학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18권의 영어 원서를 활용한 실시간 메타버스 원어민 수업으로, 한국인 책임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팀 티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20개 반(240명), 중학생 16개 반(190명) 등 총 36개 반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매주 월․화․수․목(3주 차는 월․화․수 3회 운영)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1차시의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퀴즈와 게임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원어민 미 배치 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영어 학습 격차 완화와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1회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양군수를 포함하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별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유보통합 추진 업무 이관 협의체 운영 ▲교육환경개선 사업 보조금 정산 서류 간소화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 방안 및 매입 협조 등 지역사회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청이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소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산하 공직자의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 유도를 위한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시행한다. 이번 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기반으로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과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외부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먼저,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환경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경북교육청 조직이며, 본청 국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470여 명의 본청 직원들로 평가단을 구성한다. 둘째,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 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본청 부서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본청 부서장 직위이며, 평가단은 본청 국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학교 195교 1,218명[선수 796명(남 452명, 여 344명), 임원 4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개최된 ‘2024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의 경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육상과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에서 금메달 40개를 비롯하여 총 128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선수단은 16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경북체육중학교 학교장,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막바지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여 미래를 향한 결실을 볼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올 시즌 전북과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무승부 끊고 8경기 무패, 이제 9경기 무패 도전 올 시즌 K리그1 최다 무패 기록은 포항의 11경기로, 이 기록은 포항이 지난 19일 수원FC에게 패하며 중단됐다. 김천상무의 무패행진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제주전 승리로 8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무패에 3경기 남은 상태로, 김천상무는 우선 전북을 꺾고 9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김천상무의 9경기 무패행진 도전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전북과 첫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3월 17일, 김현욱의 골에 힘입어 홈에서 전북에 1대 0 승리했다. 경기 내용에서는 전북에 다소 밀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전북 상대 첫 승을 거뒀다. 8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선수단의 기세도 많이 올라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방역기동반 및 읍면, 사업소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방역장비에 대한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가 시작됨에 따라 방역소독 인력의 안전과 효과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교육, 방역약품의 안전 취급관리, 방역장비의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읍면, 사업소 보유 장비 33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5월부터 10월까지 하수구, 웅덩이, 해충 다발지역, 방역취약지 등 지역실정에 맞게 연막·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방역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수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관내 양돈농장으로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내외부를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 상황을 농장에 즉시 전파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고 보유 중인 야생동물기피제 6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100통을 긴급 배부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41건이 확인됐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봉화군 89건을 포함해 전국 45개 시군구에서 4천52건이 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유치원 19개소 어린이 5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 식생활 교육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뮤지컬은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 곶감캐릭터 꼬까미가 채소 천하무적 원정대와 함께 인스턴트 대마왕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오후로 나누어 총2회 진행됐고, 현장관람에 참여하지 못한 시설은 유튜브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람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공연장 승하차 및 공연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하고, 안전요원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른식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