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9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양남면 수렴항, 지경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경주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필로티 면적 500㎡ 이상인 학교와 가연성 천장재를 보유한 학교 등 총 10교를 대상으로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화재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서는 필로티 시설에 대한 방화구획, 가연성 마감자재 사용, 소화설비에 대한 설치와 작동 상태, 필로티 시설 주변 화기 장치, 인화성 물질 보관 등 총 2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잇따른 학교 화재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주의 사항과 학교 공사 시 준불연 이상의 마감자재 사용 등을 적극 권고하고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학교 시설에 준불연 이상 마감자재를 사용하는 등 기존 소방 관련 규정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화재 확산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 하지 않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원 인사 제도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인사 상담을 위한 ‘2024학년도 유·초등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사 상담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현장 교원의 인사 고충 해결과 의견 청취로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인사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홀수 해에는 인사공청회를 진행하고, 짝수 해에는 인사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짝수 해인 올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상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한 1:1 심층 면담을 대면과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 방식의 인사 상담은 상담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동부권(23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서부권(28일,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 등 총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인사 상담 결과를 검토해 인사상 반영이 가능한 부분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인사공청회를 거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말까지 고령·영양·울릉·경산·청도·의성·영덕·예천·김천·청송 등 도내 10개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교육협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와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교육협력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지원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지자체별 교육투자 현황과 교육협력 우수사례 공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교육협력 사업 발굴, 교육 관련 조례 제·개정 협의, 지역 현안 사항 청취와 건의 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으로부터 약 1천 492억 원의 교육경비 등을 유치하여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인건비 미충당 지역의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지자체의 교육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6개, 은 31개, 동 51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제52회 대회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36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육상 남중 원반던지기 손창현(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67.17m), 여중 사격 공기소총 단체(경북선발, 1877.2점)에서 부별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사격 여중 공기권총 정윤희(영주여자중학교 3학년, 237.8점)와 수영 남자유년부 접영 100m 김건우(영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1:02.69), 육상 1,600m 혼성계주 등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또 육상 남중 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손창현(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과 영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김건우(남유 접영 50m, 접영 100m), 양궁 남중 예천중학교 3학년 이지호(3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 가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국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75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브라질), 남방항공(중국),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익스프레스(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국제물류협회,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 △기업 전시 및 홍보 △전문 세미나 △투자유치 및 산업 협력 MOU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 및 정부 지원사업 1:1 컨설팅 △관련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에는 ㈜풍전비철(대표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대표 이희정)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 방문에 이어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천971㎡(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계열사((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서울과 0대 0 무승부로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8일 오후 7시 30분,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로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천상무는 서울전 설욕을 위해 최정예 멤버로 선발을 꾸렸다.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으며,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스리톱을 맡았다. ◆ 소리 없는 아우성, 조용하지만 치열했던 전반 전반전 김천상무와 서울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히 경기를 풀어갔다. 모험적인 기회 창출보다는 공 소유에 더 중점을 둔 모습이었다.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20분, 강현묵이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현묵의 슛을 시작으로 전반 24분 원두재도 슈팅을 날리며 기회를 엿보며 탐색전을 끝냈다.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봉화지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우리 동네 효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봉화지회는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우리 동네 효 노래자랑 및 행복 나눔 동행 콘서트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요밴드, 마술, 아코디언·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 어르신 10팀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흥을 더할 예정이다. 권석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봉화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올해는 7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울진)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긴급돌봄 사업은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1달 기준 72시간, 1일 8시간 이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경상북도는 광역지원기관으로 (재)경북행복재단을 지정하고, 상반기에 긴급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