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3일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관내에 여름꽃 74,000본을 식재한다. 주요 화종은 페튜니아, 백일홍 등 여름꽃 9종이며, 오는 10월까지 남부교차로 등 주요 화단과 시가지 내 가로화분 34개소에 약 74,000본 가량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꽃 식재를 통해 군민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꽃향기를 선사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봄꽃에 이어 다채로운 색감의 여름꽃까지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단을 감상하며 ‘행복’이라는 페튜니아의 꽃말처럼 울진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군민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조성된 여름꽃을 보며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5월 28일 신포항변전소 및 포스코 수소생산설비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소생산 설비 현장과 신포항변전소 및 포스코 변전소를 벤치마킹해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2GW 전력공급 및 365일 24시간 운용 가능한 전력공급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함이다.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추구하고 있는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만이 국가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체감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 전력공급이 중요한 만큼 울진군과 한국전력공사가 합심하여 국가 수소경제 이행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중심축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반드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포스텍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바이오·의료 분야 최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20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이용한 나노 의약 및 바이오프린팅 응용 기술 개발과 질병치료 및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센서 등 폭넓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요소기술인 생체재료 분야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조망을 다뤘다. 기조 강연에서는 미국 과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인 하버드대학의 데이비드 웨이츠(David Weitz) 교수가 미세유체 디바이스를 이용한 초고감도 진단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과학자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몰리 스티븐스(Molly Stevens) 교수가 바이오소재 디자인과 중개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응용에 대해 공유했으며, 생체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의 주 에디터인 컬럼비아대학 캄 레옹(Kam Leong) 교수는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 바이오소재 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6회 미래 신산업 국제무역상담회의 하나로 CES에 참여한 10개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 우수 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ES 참여 기업 중에서 2024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2023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그래핀스퀘어(주) 등 1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기업들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미국·캐나다·일본·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1일 현장에서는 원소프트다임 100만 불, 투엔 10억 투자유치 등 총 5개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불빛축제에 참여한 해외도시들에게 포항시의 우수한 ICT 경쟁력을 선
에코프로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으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30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참석해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MOU를 맺고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과 사업 체계 구축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가족사인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및 배터리 스크랩을 통해 차별화된 전처리 및 후처리 공정을 거쳐 유가금속을 회수해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MOU 체결로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처리와 후처리로 구분되는데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폐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공정이다. 후처리는 블랙파우더를 황산에 녹여서 직접 유가 금속을 추출하는 공정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전처리 및 후처리를 모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30일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사 등 50여명이 모여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스마트안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7월 국토부 주관으로 스마트건설 확산방안과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출범한 협의체다. 300여개의 민간기업이 논의를 주도하고 학계 ‧ 연구원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실효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구성됐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 부문으로 구분된 기술위원회 중 ‘스마트안전’부문의 위원장 社로서 제도·정책 제안, 스마트안전 장비 기술 개발·적용을 위한 표준화, 우수 사례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스마트 안전 장비의 수요처와 공급사가 기술 도입을 위한 협의 및 건설 현장에 시범적용해 사업화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리뉴얼한 체험형 안전 교육시설 'Smart Safety Academy'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안전교육방안, 스마트장비 기술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향후에도 교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우수 현장 및 기술을 선정해 사업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9일간의 ‘포스코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해 15년간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볼런티어 위크에는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 2만여명이 800여 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 또한 재능봉사단, 부/공장, 일반 봉사그룹 등 2,300여명의 임직원이 포항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쳤다. 봉사장소는 109곳에 달한다. 33개사, 1,1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 역시 특별 봉사주간에 동참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올해 포항제철소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활동을 중심 테마로 삼고, 제철소 인근지역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포항시 곳곳을 찾았다. FINEX봉사단은 24일 구룡포읍 석병2리를 찾아 마을의 풍어제(豊漁祭)를 지내는 제단 보호펜스를 보수하는가 하면, 조경가꾸기봉사단은 25일 좋은마을 노인복지센터의 노후된 정원 데크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정원을 화사한 꽃으로 단장해 어르신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31일 따뜻한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받고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이다. 현재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금까지 총 18개소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운영이 되어 각 단체의 특색에 맞게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 시장 활성화 사업’ 하나로 시장을 찾는 시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봉사단을 발굴·연계해 ‘치매 안심 태양광 벽부등 밝은 집 캠페인 사업’을 같이 추진하는 한편, 자원봉사센터 이용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5월 28일 한국전력기술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무 스트레스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정신과 몸을 힐링하고,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방전된 마음을 점검하여 재충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청년 고민 상담소’는 3가지 주제를 정하여 운영했다. 정신건강 체험관에서는 각자의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작성 후 부착하면서 타인의 관리 방법도 볼 수 있게 해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고민 상담관에게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스트레스 해소관에서는 풍선을 불고 걱정을 적어 터트리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청년 고민 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며,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목요일 대곡동 30통이 속한 문지왈경로당과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의를 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현재 대곡동 30통과 개령면 황계1리를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 위원들과 치매안심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보듬마을 운영방안 토의, 주민 협조 사항 안내, 운영위원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서로 보듬어 주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길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선도마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