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 ‘2023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심사에서 구미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8개의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0개의 발명교육센터와 포항, 안동, 구미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 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 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하는 등 경북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도내 각 발명교육센터는 정규과정과 1일 발명 교육, 찾아가는 발명 교육, 발명캠프 등 학생 대상 발명 교육활동과 지식재산교육, 교사와 학부모 대상 발명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노사가 30년간 함께해온 구형 근무복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데 첫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 노사는 6월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가 협업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포스코 노무협력실,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안전을 중시한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으며, 기존의 스카이 블루 색상의 근무복은 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형 근무복 중 1만벌은 몽골 저소득 목축농가에서 근로자 작업복 등으로 활용하며, 2만벌은 마다가스카르 직업훈련 봉제센터에 기부됐다. 또한 6만 벌은 저소득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보내질 예정으로 재가공과 상품화 작업을 거치게 된다. 포스코노경협의회 이본석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는 "포스코의 근무복을 해외에 기부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속의 한국(韓國里韓國)’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개별여행 및 한국 재방문율(73.4%/ 전체 평균 54%)이 높은 대만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향하도록 했다. 박람회 참가 이튿날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경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이어 갔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박람회 개최 기간 내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와의 경상권 공동 홍보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이 관광프로그램 중 경북을 선택하면 안동 하회탈, 포항 상생의 손, 경주 첨성대 등 경북을 상징하는 책갈피를 선물해 부산 입국 관광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상북도 중화권 SNS 채널인 경북나드리(번체) 인스타그램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3일부터 6월 4일 이틀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회관 전정, 경북대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주시치과의사협회,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들과 함께 진행하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구강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구강교육 및 예방진료(구강검진, 불소도포), 체험존(치아모양 석고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구강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구강보건 실천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구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장잉춘(张迎春) 중국 후난성 부성장을 대표로 하는 후난성 대표단 13명은 3일 경북도를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지난 6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제, 통상, 문화 등의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후난성에 방문한 후 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후난성 대표단은 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청, 인민대외우호협회, 자유무역시범구, CNGR(중웨이그룹) 등 후난성을 대표하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경북도를 찾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부성장 일행은 경북도청에 파견 근무 중인 리바오궈 후난성 교류공무원의 안내로 도청 본관을 참관하고, 주민들이 도청 내 카페 및 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청 색소폰 취미클럽 색동회 회원들이 중국 노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연주하며 대표단을 환영한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잉춘 부성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유입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에서 뎅기열의 국내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및 개체수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국내 토착화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민원여권팀, 보건소 민원실 2개소에 예방 물품(기피제,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해 뎅기열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유치원은 6월 3일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본원 각 교실에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보호자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연령별로 진행된 보호자 참여수업의 주제는 곤충케이크 만들기(3세 새싹반), 이름 품은 컵(4세 꽃잎만), 행복인형 만들기(5세 열매반)로 총 3가지이며 이야기 나누기, 만들기 활동, 부모님을 위한 노래 부르기, 영상편지 시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유아들은 부모님과 함께 놀이하고 배움으로써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5세 유아들의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시화전도 함께 열어서 부모님들에게 감동의 시간이 됐다. 꽃잎반 김oo은“엄마가 유치원에 오셔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윤oo은“행복인형을 만들었으니까 이제는 행복한 일만 생기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새싹반 박00 학부모님은“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이렇게 살펴보니 왜 그렇게 유치원에 가고 싶어 했는지 이해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김천시 기숙형 공립고인 중앙고등학교는 율곡동 김천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이전개교식을 5월 31일 14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교식을 개최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1960년에 개교한 공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로 운영되다 올해 2024년 3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동으로 이전하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이전개교식에는 1학년 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개교를 축하했으며, 행사는 식전 행사, 개교식, 학교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방송부 학생들이 만든 교육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김천 중앙고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이번 이전개교식은 교육의 선진화와 성공적인 학업 및 다양한 활동으로 도약을 기념하는 방향으로 개최됐다. 학교 건물은 율곡동 19번지 일대 1만 5천773㎡ 부지에 25학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전으로 인해 교실 부족 문제와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다양한 학습 공간과 커뮤니티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금릉초등학교는 최근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적인 놀이중심 공간 확보를 위해 ‘놀이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완성했다. 설계 과정부터 수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모든 교육 공동체가 주인이 되는 놀이 공간을 구성한 금릉초는 지난 2021년부터 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활용도 낮은 씨름장을 놀이시설과 맨발걷기 둘레길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 본관 중앙현관에 북카페를 연상케 하는 휴식 놀이공간과 콘트리트 바닥에 놀이 그림을 그리는 등 2곳(그림놀이장, 나무놀이장)의 공간 재구조화를 완성했다. 황연옥 교장은 “학교는 놀이와 배움이 함께 이루어져 삶의 힘과 창의력을 길러줘야 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놀이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우정을 나누고 창의력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금릉초등학교 수영부 7명(6학년 정대호, 서은혁, 이원희, 5학년 나혜성, 4학년 김채현, 도윤건, 이유민)은 2024년 5월 25일부터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들 중 특히 6학년 정대호 학생은 남초부 1m 다이빙 경기에서 2위로 입상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금릉초 수영부는 2021년 은메달 2개, 2022년 금메달 3개, 2023년 금메달 1개에 이어서 4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이룩했다. 정대호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자세 훈련을 소화하며 남초부 1m 스프링보오드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노렸다.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과 코치의 과학적인 지도로 정대호 학생은 2024년 5월 26일 경기에서 6번의 시도에서 흔들림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쳤고 공중동작과 입수자세 모두 깔끔하게 해내었다. 자신의 자세에 만족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정대호 학생은 결과 발표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우자 환희에 웃음을 지었다. 금릉초등학교 황연옥 교장은 정대호 학생의 메달 획득을 크게 칭찬하며“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