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녹색강국 대한민국, 녹색도시 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증산초등학교는 5월 30일~5월 31일 1박 2일 동안 온(溫)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체험학습은 아이들은 물론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 생태 이해 프로그램, 예술 작품 관람 프로그램 등 다문화 어머님들께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체험학습 전에 교사들의 치밀한 사전답사와 사전 정보 수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및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관계가 한층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됐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시집오고 나서 바다는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미안했는데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친구를 배려하며 놀이를 통해 배움을 즐기는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4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거점형 방과후과정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순서로 ‘거점형 방과후과정’을 보호자에게 소개하며 ‘거점형 방과후과정’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거점형 방과후과정’은 2024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중심유치원(신일초병설유)을 거점으로 협력 유치원(아천초병설유)을 구성하여 팀별 자체계획을 수립한 후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질 높은 교육기회를 유아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순서로 보호자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육 공동체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라탄 공예 전문 강사의 안내의 따라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힐링이 된 좋은 시간이 됐다면 짧은 시간에 나만의 가방이 생겨서 만족스럽다.”고 전하며 본 연수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재만 원장은 이번 '거점형 방과후과정 보호자 연수'와 관련하여 “연수에 참여해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초등학교는 6월 4일 교사, 학생,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제36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각종 부문에서 다양한 성적을 내어 종합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체력을 기르는 목적 외에도 큰 대회에 나가서 다른 학교 학생선수들과 경쟁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고 승부에 있어 결과를 인정할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잘 마무리했다. 김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육상경기대회 출전에 앞서 매일 아침 일찍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 모여 각자의 종목에 맞는 훈련 및 연습을 진행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떨리는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배들이 이끌고 격려하는 환경 속에 후배들이 믿음을 가지고 따라가며 끈끈히 뭉친 단결력으로 대회에 대한 의지를 키워 나갔다. 그 결과, 대회에서 좋은 기량과 성과를 보여 주었고, 수상자는 축하 해주고 아쉬운 성적을 낸 친구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는 김천초등학교 학생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대상이 되어 기록을 측정하여 선발했고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3일 군산스테이 주식회사(대표 박정호)와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와 교육 프로그램 진행의 협력 체계 구축과 지원 ▲김천생명과학고 재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및 졸업(예정)자의 채용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스테이 주식회사는 관광 휴양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내·외부 시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2021년 재설립됐으며, 주변의 금강습지생태공원, 국립생태원,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공원 등 주변의 여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고 있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김천시 산업체 인력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 원예, 식품, 기계, 조경 분야 산업의 기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실습, 경북형 도제사업, 선도기업과의 MOU 체결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감문중학교는 5월 31일 '어디든 프로젝트-감문중과 함께 하는 달콤 버스킹'을 인근 학교인 아포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날 아포중학교는 야외무대에서 ‘봄봄봄 아포 버스킹’공연을 했는데 감문중 학생들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공연을 하게 된 것이었다. 아포중학교 학생들의 노래, 기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에 화답하듯 그 동안 동아리 및 방과후 시간에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OST, 개화, 봄봄봄을 연주했다. 특히, 두 학교가 함께 준비한 마지막 곡‘봄봄봄’은 관람하던 아포중 학생들의 목소리와 감문중의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예술을 통해 또래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잔잔한 감동으로 봄날의 멋진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감문중 김OO 음악교사는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면서 순회교사로 두 학교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보람있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간에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재선 교장은‘감문중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미국 글로벌 연구 교육관계자 17명이 본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크리스토퍼 린지 네빌스 초등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미국 앨라배마주 블록카운티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교사, 어번대학교 한국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시스템,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 제공으로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앨라배마주 양 지역의 학생과 교사, 학교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본청 방문에 앞선 지난 5일 경산시에 있는 삼성현초등학교와 경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생생한 수업 현장과 한국의 학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 등을 참관․청취했으며, 체험형 융복합 교육기관인 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북교육청 방문에서는 경북교육청과 현재 진행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한 소개와 향후 추진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양국의 학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관내 도서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선도학교 6교 등에 도서 10,000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했다. 이번 해외 도서 기증 사업은 지난해 임종식 교육감의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방문을 계기로 재외 일본 한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교육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 기증 사업에 전달할 도서는 도서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경북교육청 소속 23개 공공도서관의 불용도서와 직원들의 책을 모아 마련됐다. 마련된 도서는 일본에 있는 한국학교 4교 중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등 2교를 선정해 8,000권을 전달하여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나머지 2,000권은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이 입학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의성유니텍고등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의원이, 6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 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6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51건의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동의안 4건,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과 포항·구미 특화단지 유치, 안동·경주·울진 신규 국가 산단 선정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제12대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12대 전반기 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소득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받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의 마음까지 건강한 울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 등록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